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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하나 추가요~

박디 2007. 5. 21. 19:33

지난글에 컴퓨터 쿨링에 대한 스트레스에 대해 남긴 글이 있었다. 그리고 실행에 옮기려 했던

쿨링팬 추가를 이번에 하게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부터인가 내가 현재 쓰는 메인보드인 ASUS-P5LD2에서 펜티엄4 2.66Ghz(506)을 3.2Ghz로

오버했다가 풀어놓은 뒤부터 South Bridge가 열을 많이 받으면 IDE HDD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을 보고 아랫쪽은 120mm 쿨링팬으로 흡기 시키고 나니 South Bridge의 쿨링효과도 상당

하고 HDD들도 온도가 이전에 50ºC정도 되던것이 모두다 30ºC 안으로 떨어졌다. 소음도 거의 없다

시피해서 만족했지만 이때부터 문제는 CPU쪽으로 들어가는 열기가 케이스에서 제대로 빠지질

못해서 CPU쿨링팬이 미친듯이 굉음을 냈었는데 이번에 80mm 쿨링팬으로 내부로 들어와서 덥혀진

공기를 식혀줄수있게 윗쪽은 배기할수 있게 해두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약간의 효과만 봤다.

전처럼 조금만 부하가 걸려도 굉음을 내던때보다야 백배 낫지만 80mm 팬이 추가됨에 따른 소음이

더 늘었고 CPU 풀로드시에 CPU쿨러의 소음또한 전과 비교했을때 큰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지금은 별효과를 못보이는듯 하지만 이런 셋팅이.. 여름엔 효과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여름엔

케이스 내부의 열기때문에 시스템 내부 기기들이 더 열을 많이 받는다. 이 더운 공기들을 바깥으로

배기 시켜주면 기기자체가 위에서 말한 요인으로 열받을 일은 더 줄어들것이라.. 혼자 믿고있다.

어쨋든.. 소음은 그래도 전보다 약간은 줄였다는것에 일단 만족한다. 요새 보면 일반컴퓨터엔 예전에

쓰여본적도 없는 250mm 쿨링팬이 비싸다 싶은 케이스에 많이들 쓰이고 있는데 한번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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