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달 전쯤 회사에서 파일서버 용도로 사용하던 고가의 서버가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불행중 다행히도 SAS(Serial Attached SCSI) 형태라 시크타임이 짧은 고가의 하드들은 죽지 않았고 메인보드나 파워의 불량으로 단정짓고 새로 파일서버 구매를 추진했었는데요. 찾다보니 따로 업체와 계약되있지 않은경우엔 일반 상점에서 수급이 쉽지도 않을뿐더러 가격도 천차만별 이었습니다. 일단 구입할 새로운 서버 사양은 이정도 였습니다. CPU : 듀얼코어 RAM : 2~4GB이상(ECC) HDD : 4TB이상 HDD나 메모리야 별도 구매한다 손 쳐도 서버 가격이란게 참 너무 비싸더군요. 보통 250~300만원 이상이었고 500만원이 넘는 서버도 많았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파일서버에 오버헤드가 날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