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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ora Linux에 대해

박디 2007. 7.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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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ora Linux 7의 구동화면)


리눅스는 예전에 HOW pc 라는 잡지에서 제공하던 부록시디의 WOW리눅스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됐다. 이전에도 리눅스를 접한적은 있었지만 GUI환경에 익숙해진 나에게 커맨드 입력 위주의 리눅스

는 관심 밖이었고 한창 게임에 푹 빠져있을때였고 지금처럼 VMware를 쓰던때도 아니어서 그저

언젠가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다 이번에 학교 전공과목에 페도라4를 사용한 아파치 서버

구축이 포함됐고 마침 윈도우 환경에서의 아파치 서버의 한계를 느끼던중 세컨컴퓨터에 쓸수있는

부품들을 얻게됐고 본격적으로 서버를 옮겨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페도라 리눅스를 쓰려는 생각이

들게됐다. 페도라는 버전 9부터 무료배포정책이 종료되면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개발이 이뤄진 유

명한 Redhat linux 의 개발진중 몇몇이 무료배포판인 Fedora 프로젝트를 만들게 됐는데 페도라 재단

은 06년에 재단이 대응해야할 일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게 커져서 효율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

는 단계에 이르러 Redhat 에서 해산하게 됐다. 이는 내부문제도 있겠지만 외부에서의 오픈소스 프로

젝트에 대한 프로그래머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부족했던 탓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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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중인 Fedora7 의 화면)


현재 Redhat에선 페도라 재단을 해산하긴 했으나 페도라 6의 출시에 이어 계속해서 현재의 7버전에

이어 8버전은 07년 10월경에 출시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 페도라는 6버전을 마지막으로 Core를 떼버

리고 그냥 'Fedora'로 출시가 되고있는데 Redhat 리눅스의 테스트판으로 생각하는것이 좋다.

Redhat리눅스는 현재 AS,ES버전으로 나뉘어서 판매되고 있는데 기업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위에

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상용프로그램이다. Redhat에선 Fedora에 레드햇 리눅스의 최신기능을 적용시

켜 배포한뒤 충분한 테스트가 됐다고 생각되면 레드햇리눅스의 최신 릴리즈 버전에 이를 적용시키고

있다. 현재(07.7월 기준) 최신버전인 'Fedora 7'에 적용된 기능중 개인적으로 구미가 당기는 것이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
이다. 윈도우나 리눅스상에서 Vmware를 사용하는것으

로 가상머신을 만들수는 있지만 리눅스에 자체적으로 포함된 KVM은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것인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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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M 사용으로 Windows XP를 Linux에서 구동한 예)

현재 Fedora 7버전은 http://fedoraproject.org/ 에서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ISO이미지로 2.5Gb 가량의 용량인 한개의 파일과, Rescue CD ISO이미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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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ora 7 로그인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