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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라이트버전 제작 가능한가?

박디 2009. 1. 19. 01:02
윈도우 비스타의 경량화에 (Lite 버전에) 대한 글은 제가 전에 작성해둔 것이 있는데 이번에 윈도우7

베타 빌드 7000을 설치해보면서 윈도우7도 라이트 버전 제작이 가능한가를 잠깐 생각해봤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결론이 중요한분들을 위해 미리 말하자면 윈도우7도 라이트 버전으로 제작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해외 블로그나 포럼 혹은 유튜브등의 동영상이나 관련 문서들을 보면 현재 비스타

라이트 버전을 만드는데에 필요한 vLite프로그램으로 윈도우7도 경량화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가장 확신을 줬던 글은 http://windows7center.com 의 글인데 원문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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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as a lot of doubt as to whether Microsoft will create a separate version of Windows 7 for light-weight ULPC laptops or netbooks. Cnet managed to receive confirmation that this will actually be the case:

A Microsoft person on the floor
said that a lite version of Windows 7 will run on 1GB of memory and 16GB of (solid-state drive) storage. Higher-end Netbooks will have a 160GB hard disk drive, according to Microsoft “guidance.”

The person on the floor also said that dual-atom processors will be seen in netbooks in the very near future. As mentioned in
one of our previous articles, the netbook market is one area of the playing field Microsoft has been weak at. With more than 5 million Atom processors shipped during Q3 2008, it is quite clear that Microsoft has no time to waste in making sure Windows 7 will suit the netbook market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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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해석해보면 넷북등을 지원하는 윈도우7의 에디션이 따로 출시 될것인가에 대해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어떤 한 관계자가 윈도우7의 라이트 버전은 1GB의 램, 16GB의 여유공간에서 잘 작동

할것
이라고 하네요. 이글은 11월경에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 있어보입니다.

정식발매시 얼마나 많은 추가요소들이 포함될지는 모르겠으나 윈도우 비스타에서 무슨 자신감

에서인지 너무나 고사양의 PC사양을 사용자들에게 요구한데다가 그렇게 큰 체감성능적 잇점을

맛보지 못한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아 윈도우 ME와 함께 실패한 운영체제라는 소리를 듣게된

윈도우 비스타때와는 달리 MS에서도 비교적 저사양에서도 잘 돌아가게끔 윈도우7을 만들고 있는

중인듯 하구요. 유튜브등에 올려진 해외사용자들의 UCC를 봐도 상당히 저사양에서

그럭저럭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요새 출시되는 넷북에서는 상당히 원활할듯 보입니다.


(Windows 7 beta 7000 on PENTIUM 3 Sony VAIO PCG-QR10)

윈도우 7의 라이트버전 만들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할 글에서 더 써보겠지만 일단 윈도우7

은 경량화가 가능하다는점을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생각해두시고 넷북에 비스타를 설치하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윈도우7이 출시되면 그때 경량화해서 설치해보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오늘 낮에 관련 글들을 보고나서 현재 vLite로 윈도우7 베타를 수정하는중인데 일단 윈도우7

에디션을 분류하는 단계까지는 뜨고있습니다. 여러가지 현재상황을 볼때 마이크로소프트쪽에서는

비스타 정품 사용자들을 위해 윈도우7의 경우 출시후에 더 빨라진 새로운 운영체제라고 강조해서

높은값에 팔것이 아니라 약간의 추가비용만을 내고 비스타에서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유도하는것이

옳다고 생각되네요.(물론 MS에서 그렇게 할것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ㅡㅡ;)

그럼 다음에 포스팅할 글에서 윈도우7 베타 최소화 시키기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