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4

예전 컴퓨팅 생활에 대한 추억들

컴퓨터를 만지다 보면 가끔 옛날 생각이 납니다. 처음으로 DOS(Disk Operating System)을 배웠을 때나 모뎀으로 처음 PC통신이란것을 접했을 당시는 지금처럼 케이블 달랑 꼽으면 어떤 정보던지 얻으려고 맘만 먹으면 얻을수 있는 지금의 편리함과는 달리 약간의 불편함과 기다림이 있었지만 감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전의 저의 컴퓨팅 생활에 대한 추억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 이미지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것이 없으니 여러 사이트에서 참고했습니다.) 처음으로 컴퓨터란것에 관심을 가진것은 요즘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어릴때 접할때 그렇듯이 게임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쯤으로 기억하는데 92년도일듯.. 같은 반 친구들중에 컴퓨터 학원을 다니던 애들이 있었는데 학원에서 토요일마다 컴퓨터..

LOG 2009.01.29

컴퓨터 AS(?)하면서 짜증이 밀려올때

글쓰기 전에 먼저 저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아니며 그저 컴퓨터를 오래 써왔다는것, 그냥 공대나오고 일반 입시학원 대신 컴퓨터학원을 더 오래다녔다는것.. 누가 컴퓨터를 잘 모른다고 해서 비하하거나 으스대는짓 같은것 하지 않는다는것을 밝힙니다. 아래는 인터넷 서핑중 봤던 어떤 글입니다. ------------------------------------------------------------- 밑에 컴퓨터 수리에 대해 글이 올라와 있어 제가 처한 상황을 뻘글로 올려봅니다. 제가 있는 사무실에 약 40명정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근무시 자기컴퓨터는 자기가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서버와 네트워크만 구축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다룰 줄 알고 네트워크 작업을 할 ..

LOG 2009.01.10

오늘 내내 해야할일들

윈도우로 웹서버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앞을 내다봤을때 한계가 있을듯 싶어서 어짜피 공부하는 셈 치고 사양이 좀 낮은 세컨컴에 리눅스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페도라 리눅스로 운영체제를 설치하려 해서 페도라 7 버전을 찾아서 DVD로 구워놨다. (위는 가족들이 쓰는 컴퓨터 아래는 앞으로 리눅스 웹서버를 돌리게 될 나의 세컨PC) 문제는 여기서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다. 가족들이 쓰는 컴퓨터는 LG CD-ROM이 달려있는데 위에서 보듯 전면부가 검은색이다. 내가 쓰는 DVD-RW도 전면부가 검은색인데 아파서 정신없다 보니 단순 하게 그냥 DVD를 구워서 시디롬에 넣고 CD부팅을 시도했다. 될턱이 없는데 그때 당시엔 혼자 신경 질을 냈다. "아 X 왜안돼." 5분정도나 생각하고 나서야 스스로에게 욕을 했다. "아 ..

LOG 2007.07.07

득템일지

이불이 땀에 쩔어서 도저히 덮을수도 없겠고 이제 곧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빨래를 돌리고 옥상 에 널어놓으려고 간순간 버려진 컴퓨터를 발견했다. 사실 꽤전에 봤던것이긴 했는데 그냥 놔둿었다 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본체를 통채로 들고 가져왔다. 이왕 줏어온거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줏어온 컴퓨터 본체내부 추잡하기 이를데 없다. 미키마우스가 안을 활보하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다. 쓸수있는 부품이 있다고 판단, 해체모드로 돌입했다. 대략 뜯다보니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 한창 쓰던 인텔 BX메인보드를 쓰는 컴퓨터로 추정됐다. 그럼 이건 언제 버려진건지 ㅡㅡ;; 넥스트 통신社의 모뎀이다. 아마 56Kbps의 속도를 보였던걸로 기억한다. 부품이 녹슬어서 쓸데없음 ISA슬롯을 쓰는 ESS1868칩이 달린 사운드 블래스..

LOG 200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