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구글 애드센스의 계정이 파기되었다. 잠시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광고들이 전혀

뜨질 않는걸 보고 대충 눈치채고 바로 Gmail계정에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비활성화 통지

메일이 도착해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대충 내용은 "당신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달아놓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된다.."

요런건데 부정클릭이 발생했을 소지가 있다는 그런 내용일것이라 생각되서 아래 링크를

따라갔더니 역시나 부정클릭에 대한 내용이었다.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한지 7개월만에 결국

해지당하고 말았는데 이전에 수표를 받아놓길 잘한것 같다. 그땐 105달러를 받아서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8만원 가량을 받았었다. 계정해지에 대해서 불만은 그다지 없다. 그리고 불만

을 표시한다고 해서 돈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를 구글에서 해결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본다.

일전에 포스팅 한글중에 구글 애드센스와 웃긴대학과의 분쟁에 대한 생각을 올린적이 있었다.

(http://xens.dnip.net/22) 이 웃긴대학측도 아마 몇몇 사용자들이 클릭을 많이 발생시킨것

같은데 나도 최근엔 광고노출수치가 매우 낮은데도 수입이 70$가 넘는것이 이상하긴 했다.

바빠서 신경도 못쓰고 있었는데 해지 당하고 만것이다. 미련도 없고 어짜피 해지 당한것

어디서 그렇게 집중클릭이 발생했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서버의 로그가 최근에 너무 커져서

모두 지워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0- 구글의 입장도 이해는 간다. 어디선가 집중적인 클릭이

발생한다면 '클릭 몰아주기'로 판단할수도 있는것이고 기업에서 손해보는 장사를 할리는 없다.

(http://adsensekr.com) 에 들어가면 구글 애드센스 부정클릭 방지 프로그램을 받을수있으나

이것이 부정클릭을 100% 해결해주진 못한다. 아쉬운점은 구글에서 부정클릭이 어디서 발생

했는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것인데..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대책이 없으니 답답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부정클릭에 대해서 구글의 사용자에대한 배려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쨋든 이젠 구글 애드센스 안녕~ 이번엔 애드클릭스를 한번 사용해볼까 한다.

  • BlogIcon 장형진 2007.11.20 22:29

    아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ㅠㅠ 저는 애드센스 수익도 별로안나고 해서 광고 내려버릴까 생각중입니다만.... 왠지 내리면 너무 허전하고 비어보일듯 싶기도 하구요 ㅠㅠ?!

    • BlogIcon 박디 2007.11.20 23:14

      혹시 호스팅 업체를 통해서 운영하고 계신가요? 애드센스가 수익도 안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이런경우엔 내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구글 크롤러가 트래픽을 많이 증가 시키거든요. 하긴 근데또 내리고 나니까 저도 뭔가 허전해보이고 그렇네요 ㅋㅋㅋ

  • BlogIcon 혀니 2007.11.21 00:24

    저두 어차피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장식용이니 걍 놔두고 있습니다~^^;

    • BlogIcon 박디 2007.11.21 00:48

      한참동안 달려있던게 없으니까 허전하네요 ㅋㅋ

  • 네모 2007.11.22 12:29

    그래도 씁쓸하군요.. 설정시 시간을 길게 해야하는데..
    200시간에 3,4회 정도 또는 시간을 더 길게.. -> 한 유저로부터 반복적 클릭을 막아줍니다.
    지간이 지난다음 다시한번 신청해 봐요. 애드클릭스는 클릭도 안나오고 금액도 너무 적어서..

    • BlogIcon 박디 2007.11.22 18:54

      부정클릭 방지 프로그램을 쓰진 않았었어요ㅋ 일단은 이대로 두고 나중에 네모님 말씀대로 다시 한번 신청해 보게요 그전엔 애드클릭스 잠깐 달아보구요 ㅋㅋ

  • BlogIcon 축구왕피구 2007.11.22 23:16

    구글 뗀지 오래됐는데 지금껏 달아놨음 몇백달러는 벌었을듯;;
    뭐 저는 광고주 모집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단가 따지고 저작권 신경쓰고
    하는게 싫어서 걍 버렸죠 ㅎㅎ

    • BlogIcon 박디 2007.11.23 01:44

      애드센스 떼니까 좋은점은 있네요 테터툴즈보다 빠른 텍스트큐브의 속도를 느낄수가 있어요 ㅋㅋ

  • BlogIcon nob 2007.12.05 13:50

    이번에 저 수표 받은거 트랙백 남기면...염장인가요

    • BlogIcon 박디 2007.12.05 16:41

      아뇨 ㅋㅋ 염장은요^^;; 트랙백 쏴주세요~

  • BlogIcon 혀니 2007.12.06 18:58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부정클릭 정말 무슨 방법이 없을려나?..음....
    저야 뭐 달아놓고 별로 신경도 안쓰는지라 그에 관한 내용들 역시 잘 모르고 있지만
    몇몇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적지않은 문제가 있는듯 하더구요~

    • BlogIcon 박디 2007.12.06 22:40

      네 부정클릭 방지 프로그램을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갑작스레 계정해지를 당하고 나니 쫌 억울하기도 하더군요 ㅋㅋ 그래도 구글 입장도 한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손해보는 장사를 할리가 없지요 ㅋ 다음주중엔 애드 클릭스를 한번 둘러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두달전엔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정도.. 그후에 애드센스를 달아놓은지 얼마 안되서 이것저것

해보다 실수로 지급보류를 눌러버린적이 있다. 핀번호를 받아야만 풀수 있다고 하면서 신청하라

하길래 신청하고 신경쓰지 않고 기다렸다. 어짜피 100$ 넘지 않는 수익이 쌓여있어서 아직 풀리지

않아도 별 상관 없었지만 그래도 괜히 막아버린것 같아서 신청해두고 두달여간을 기다린 끝에야

드디어 PIN번호가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봉투는 완전 초라하다. 구글 홈페이지를 보면 느껴지는것이나 계정정보던 뭐던 날아오는것도 허전

하게 느껴졌다. 화려하다고 뭐가 좋고 나쁘고를 따질순 없지만 요전에 윈도우 비스타 RC버전을 DVD

로 받아 봤을때랑 비교해봤을때 상당히 허접하다는 느낌이 들수밖엔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고 저쩌고..나불나불..PIN번호 입력해 주세요가 결론이다. 이 여섯자리 숫자 받으려고 두달이나

기다려야했다니..;; 수표도 지급되는데 상당히 오래기다려야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얼마나 걸리는

지는 찾아본적도 없고 해서 자세힌 모르겠다. 어쨋든 구글 애드센스를 쓴다면 수많은 주의점중 주의

할점 하나! 이렇게 실수로 지급보류 링크를 선택하지 말라는것이다. 풀어넣고 나니 후련하다.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선복구와 함께 닥쳐온 재난!  (6) 2007.08.26
오늘 내내 해야할일들  (4) 2007.07.07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드디어 도착!  (4) 2007.07.05
I need a tranqualizer  (10) 2007.07.04
MAD Palace 복귀했습니다.~  (10) 2007.07.02
구글 애드센스 배치를 바꾸다..  (4) 2007.06.28
  • BlogIcon NC_Fly 2007.07.05 23:05

    축하드립니다 ^^
    애드센스는 50달러 달성이 힘들지 ;
    PIN 받고 100달러 까지는 금방이더라구요 ^^

    • BlogIcon 박디 2007.07.05 23:19

      이제 곧 첫수표를 받게 될듯싶습니다.ㅎ 이정도면 서버돌리느라 나간 전기세 정도는 충당할수 있을듯^^

  • BlogIcon nob 2007.07.07 01:17

    부럽습니다.....내 핀!! 언제오는거야ㅠ

    • BlogIcon 박디 2007.07.07 01:20

      저는 지금 빠른수익성장률이 더 부럽네요..ㅎㅎ

애드센스 광고 위치를 본문에 삽입시켰다.. 사실 본문에 배치되있는것에 사용자들이 거부감이

많다고 해서 본문에 만큼은 넣지 않으려 했는데 링크(이미지) 위주 광고로 오른쪽 사이드바 아랫

부분에 넣어두니까 블로그 접속이 느려지는 감이 있어서 본문에 텍스트 광고로 바꿔버렸다.

클릭수는 배치를 바꿨을때나 그전이나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겠지만 블로그

운영도 할겸 거의 유행이다시피 달아놓기도 하고 해서 나도 묻어간것 뿐이다. 그래도 사실 수익이

났으면 좋겠다. 내 블로그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진 않지만 서버 유지하는데 전기세가 꽤

들어간다. 지금 다른 자취방들이 매달 전기세가 8,000원 정도 나오는데 나는 25,000~30,000 가량이

나온다. 어쨋든 블로그의 접속 속도를 위해서 본문에 텍스트 광고로 배치하고 오른쪽 사이드바의

이미지 광고는 모두 없애버렸다. 그렇게 해두니 전에비해 많은 광고클릭이 생기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수익.. 0.89$ 애드센스를 심심풀이로 달아본지 벌써 두달이 넘어가려한다. 수익이 쌓였다

 해서 바로 돈이 생기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수익쌓여있는걸 보면 뿌듯하다. 지금 까지 전체 수익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0$를 바로 앞에 남겨두고 달랑 거리고 있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부정클릭 발생률이 그렇게

크진 않다고 하는데 100$에 도달해서 수표를 정상지급 받을수있는 상태가 되면 나는 보류하지 않고

바로 수표를 받을 생각이다. 이유는 내가 예전에 썼던 글 '구글애드센스에 대한 생각' 에서 볼수 있다

구글에서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 수익분배를 하면서 까다롭게 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방적인 계정박탈 행위는 상당히 부당한 행위라고 생각한다. 부정행위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타인

의 부정으로 계정을 박탈 당한사람은 심히 억울할 것이다. 구글에서 공개를 절대 하지 않는 그 알고

리즘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속시원히 '당신이 왜 계정 박탈 됐는지 설명해줄께~' 가 없으니까 일부

선량한 피해자들이 부정적 인식이 생기고 답답해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구글은 큰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여기는 한국이다. 수익분배로 자신들의 이윤추구를 여기서 원한다면 일단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부터 사용자들에게 심어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애드센스 사용자들은

일종의 사업파트너 같은 존재들이라고 할까.. (이글을 쓰고나서 정책을 잠시 읽다보니 이부분은 틀렸

다. 구글 정책상 우리는 개개인의 계약자일 뿐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개인사용자가 계정을 박탈 당

해도 구글 한국지사에서 어떤 답을 내줄수 있는 체계조차 갖춰져 있지 않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

유는 악용할 소지가 있어서 라고는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불쾌한 부분이다. 물론 정책에 동의 하고

계약을 체결한것 이지만 단방향 통신 같다고나 할까..)
구글 애드센스를 나도 얼마나 오래 사용할지

는 모르겠다. 하지만 수표를 받을수 있는 만큼이 수익이 앞으로도 계속 생긴다면 나는 무조건 100$가

넘으면 발급받을 생각이다.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need a tranqualizer  (10) 2007.07.04
MAD Palace 복귀했습니다.~  (10) 2007.07.02
구글 애드센스 배치를 바꾸다..  (4) 2007.06.28
득템일지  (8) 2007.06.28
서버 업그레이드 단행  (6) 2007.06.22
아아..이놈의 공과금..  (12) 2007.06.07
  • BlogIcon nob 2007.06.28 21:41

    숨은부자셧네요,.

    • BlogIcon 박디 2007.06.28 21:47

      nob님 글 보고 왔어요ㅋ 1주일만에 17달러면 캬.. 100달러야 금방이죠^^ 전 1주일동안 한번도 없던적도 있어요..ㅋㅋ

  • BlogIcon 혀니 2007.07.09 00:02

    100달러라... 한번 달아봐?..ㅎㅎ

    • BlogIcon 박디 2007.07.09 00:45

      달아보세요 ㅋ 수입이 있긴있네요. 받으면 좋은거고 못받으면 그냥 넘어가는거죠뭐..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문발췌 : 한겨레신문, 구본권 기자)
“나쁜 짓 하지 말자(Don’t be Evil)”는 게 우리 기업의 철학이니, 무조건 구글을 믿어라?
세계 최대의 인터넷기업 구글과 한국의 한 유머사이트 간에 벌어진 ‘광고료’ 다툼으로,
구글의 새로운 면모가 알려지고 있다.

구글 “부정클릭 발견…광고비 못준다…이유는 못밝힌다”

웃긴대학 “부정클릭 소명해달라…그 이전까지 누적금액은 지급해달라”

유머사이트 ‘웃긴 대학’(www.humoruniv.com, 대표 이정민)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기업인 ‘구글’(www.google.co.kr)에 대해 “광고료를 주지 않았다”며 “곧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웃긴대학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구글의 키워드 광고인 ‘구글 애드센스’(GoogleAdsense)를 사이트에 올리고 광고해왔으나 석달 만에 구글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광고 수익을 한푼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웃긴대학쪽은 30일 안(2월19일)에 구글로부터 납득할 만한 회신을 받지 못할 경우 구글에 대해 소송을 내기로 했다.

구글의 광고상품 ‘애드센스’는 사이트 운영자들이 자신의 웹페이지에 구글의 광고를 게재하고
노출횟수와 클릭횟수에 따른 수익을 구글과 공유하는 구글의 광고기법이다.

구글쪽은 “자동 프로그램을 통한 부정클릭이 포착됐다”며 웃긴대학에 대해 일방적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부정클릭의 사유를 알려달라는 웃긴대학쪽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웃긴대학쪽에 언제 어떤 아이피의 컴퓨터를 통해 부정클릭이 얼마나의 규모로 일어났는지를 전혀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부정클릭에 따른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3개월 동안 누적된 적립금을 요구하는 웃긴대학쪽에 적립금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혀 웃긴대학쪽이 반발하고 있다.

웃긴대학은 “구글에 두 달이 넘도록 수익금 지급을 독촉하고 수표 발행을 위해 PIN번호 비용까지 지불했는데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 이제 와서 부정클릭 때문에 돈을 줄 수 없다는 계약해지 통보만 이메일로 보내왔다”고 주장하며 구글 본사와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웃긴대학쪽은 “어떤 IP에서 얼마나 부정클릭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는 메일을 거듭 보냈지만, 구글쪽은 “우리는 그런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고 또 구글의 시스템은 독점기술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구글 한국영업소 “죄송하다. 우리 소관이 아니라 할 말이 없다.”

웃긴대학은 광고 해지와 관련해 구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구글쪽이 보인 무책임하고 비밀스러운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구글은 한국 광고주들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하고 수금하는 한국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에 문제가 되자 “우리 소관이 아니다. 미국 본사와 해결하라”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웃긴대학쪽은 밝혔다.
이는 이번 사안에 대한 구글쪽의 입장을 듣고자 한 <한겨레> 취재진도 경험한 바다. 구글 한국영업사무소쪽은 18일 구글의 공식 입장과 이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국내외 구글 직원과의 연락을 요구하는 기자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죄송하다. 한국에 담당자와 책임자가 아무도 없다. 드릴 말이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한 구글의 한국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대행사와 논의하라고 해, 이를 맡은 광고에이전시쪽을 18일 취재했으나 광고에이전시쪽도 마찬가지로도 “우린 구글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을 뿐 알지 못하는 일이다. 광고 본사와 해결할 일”이라는 말을 할 따름이었다.

<한겨레>는 한국 사무소쪽에서 아무런 입장을 듣지 못해 구글 본사의 몇몇 계정으로 18일, 19일 잇따라 구글쪽의 설명을 듣고자 한다는 메일을 보냈으나, 19일 밤 현재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웃긴대학 이정민 사장은 “구글이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언론이 취재를 요청했을 때도 그러했으니, 우리가 구글로부터 어떤 대우를 받았겠느냐”고 말했다. 이 사장은 19일 “구글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약간 소란하다 그치지 않겠느냐는 태도인 것 같다. 그래서 이 문제를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고 밝혔다.

웃긴대학 “시작 이틀간 추천유도 글올렸다. 석달간 문제없다가 2000만원 누적되자 ‘해지’”

이정민 웃긴대학 사장은 “애초에는 구글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날 구글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려고 했으나, 앞으로 30일 안에 구글로부터 납득할 만한 해명을 듣지 못할 경우 구글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웃긴대학쪽은 구글이 ‘부정클릭’의 사유를 밝히지 않는 것과 함께, 만약 부정클릭이 발생해 적발되었더라도 정상적으로 누적된 석달간의 광고료 2000만원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애드센스를 단 사이트 운영자는 계정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누적된 적립금을 확인할 수 있다. 웃긴대학은 자사의 사이트에 하루 평균 20만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웃긴대학쪽은 “처음 구글광고를 적용할 때 사업을 알리는 차원에서 2일 정도 추천유도성 글을 올렸지만 회원의 지적으로 바로 자발적으로 내렸다. 이를 두고 구글이 (부정클릭의) 증거라고 한다면 이후 2달은 웃긴대학을 이용한 셈”이라며 “(애드센스) 시작 3일 만에 추천 유도로 해지되었다면 구글의 정책을 존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 “나도 아무 해명 받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해지당했다” 고발 잇따라

웃긴대학이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공지를 올리자, 이에 대해
‘유사한 사례’를 보고하는 사람들도 잇따르고 있다.

5년째 인터넷 서버 임대사업을 해오고 있는 권오득(22)씨는 19일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애드센스를 운영해 지난해 7월 구글로부터 80만원을 지급받았으나 다음달 200만원에 적립금이 누적되었으나 구글로부터 부정클릭을 이유로 일방해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한국과 미국에 거듭 이메일을 보냈으나 답변은 똑 같다 아이피 동일 검출하나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말 뿐이다”고 말했다. 해외 프로축구를 주제로 한 사이트를 운영중인 김창희(20)씨도 지난해 10월 구글 애드센스를 자신의 사이트에 달았다가 마찬가지 경험을 했다.

김씨는 “내가 구글로부터 받은 메일도 웃긴대학과 문구까지 꼭 같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에는 웃긴대학처럼 애드센스 광고 계약을 일방해지당했다는 누리꾼들의 글과 함께 애드센스를 자신의 블로그와 사이트에 달아 다달이 구글로부터 송금을 받고 있다는 글이 섞여 있다.(관련링크 http://blog.my.lv/blog/index.php?blog_code=comfuture&article_id=6)

■애드센스란?

구글 애드센스 약관 https://www.google.com/adsense/localized-terms?hl=ko

구글의 애드센스는 애드워즈와 함께 구글의 막대한 수익원이다. 구글 애즈가 검색결과에 광고를 매칭시키는 광고주를 위한 키워드 광고라면, 애드워즈는 중소규모의 사이트 운영자까지 자신의 사이트에 컨텐츠와 관련 주제에 따라 매칭된 구글의 광고를 유치하게 한 뒤 이 광고수익을 구글과 사이트 운영자가 나누는 수익모델이다. 구글 애드센스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해 2005년 현재 구글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했다.

‘부정클릭’은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료가 가중되는 종량제 특성을 이용해 사람이나 로봇 등을 동원해 특정 아이피에서 클릭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로,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구글은 약관에 규정하고 있다. 구글은 부정클릭 감시 시스템을 통해 애드센스를 모니터하며, 부정클릭이 발견될 경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당하고 부정클릭 발생 이전의 적립금도 지급받지 못한다고 약관에 규정하고 있다.

구글이 규정하는 부정클릭의 기준은 △게시자가 자신의 웹 페이지에 발생시킨 클릭 △게시자가 자신의 광고에 대한 클릭을 조장 △자동 클릭 프로그램 또는 현혹성 소프트웨어 △게시자가 광고 코드를 변형시키거나 게재형식을 바꾸는 행위 등이다.

‘부정클릭’ 잣대 외국 거대사이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구글이 ‘부정클릭이 발생했다’며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 애드센스 계약 파기를 통보하는 데 대해, 애드센스를 자신의 사이트에 달았던 누리꾼들은 대부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아무리 구글이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부정클릭’을 적발하고, 약관상 부정클릭 적발시 기존에 미지급된 적립금까지 무효화한다는 것이 약관상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구글의 오만한 태도이고, 현실적으로도 계약파기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

사이트 운영자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특정 아이피와 시간대에 부정클릭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소명 없이 “구글의 부정클릭 모니터가 적발했으니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다”는 애드센스의 시스템에 대해 누리꾼은 문제를 제기한다.

웃긴대학 회원 ‘하늘보다투명한너’는 구글이 웃긴대학에서 발생했다고 하는 ‘부정클릭’의 예를 구글 광고가 돌고 있는 해외 대형 사이트에 적용할 경우, 한국과 동일한 처리를 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 회원은 구글이 애드센스의 모범사례로 사이트에적시한 ‘백패커닷컴
(
http://www.backpacker.com/)’ 등에서 그 사이트에 유치된 구글 광고를 무차별적으로 클릭할 경우, 구글이 그런 대형 사이트에도 이유없이 ‘일방적 계약 해지’를 통보할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구글이 누구에 의해 어디에서 언제 ‘부정클릭’이 발생했는지를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애드센스를 운영자쪽에 대해 나쁜 의도를 품은 익명의 인터넷 이용자가 얼마든지 해당 사이트의 애드센스 수익을 ‘제로’로 만들어 골탕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자신들의 검색과 애드워즈, 에드센스의 알고리즘은 독창적 기술이자, 이 것이 알려질 경우 이에 따른 검색 결과 조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체 공개를 않고 있다. 구글이 부정클릭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이 논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러나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이용자들은 구글의 “독창적 기술내용”을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클릭이 발생했을 수 있으니, 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근거를 요구하는 것이다.

“나쁜 짓 하지 말자(Don’t be Evil)” 구글 모토의 본색은?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약관을 근거로, 구글이 이용자에게 “독점기술이므로 Google은 Google 모니터 기술의 작동 방식이나 귀하의 계정에서 발견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라는 일방적 통보를 하고 언론에조차 구체적 설명을 거부하는것은 전혀 구글답지 않다.

구글은 광고비와 마케팅비를 거의 사용해오지 않고, 사용자들을 구글 마니아로 만들어 이들의 ‘입소문’에 의존하는 홍보전략을 써왔다. 이러한 구전마케팅에 힘입고 구글 검색의 우수성과 기업문화의 독특함을 알려온 언론의 보도 덕택에 구글은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최고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는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수성과 함께 어우러져, 단기간에 구글이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 되는 데 주요한 기능을 했다.

그러한 구글의 기업문화는 “나쁜 짓 하지 말자(Don’t be Evil)”는 구글의 모토로 요약된다. 그러나 세계적 인터넷 기업 구글이 한국의 한 유머사이트와 언론에 대해 보인 태도와 구글의 “나쁜 짓 하지 말자”는 모토는 어울리지 않는다.

더욱이 돈을 퍼붓는 광고와 마케팅보다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훨씬 중요하다는 홍보전략을 갖고 있는 구글이, ‘입소문’의 효과를 무시하는 일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 사안은 그동안 이용자 우선의 충실한 서비스로 탁월한 기업으로 성장해온 ‘구글 본색’을 드러내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 ‘웃긴대학’이 사이트에 올린 공지문.

웃긴대학의 운영진은 10월 12일부터 수익모델의 하나로 “Google Adsense”에 가입하여 키워드 광고를 실시했었습니다.

웃긴대학 글이나 자료 하단에 구글광고라고 하여 키워드들이 보여지고 회원이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면서 클릭당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받는 형식의 사업이었습니다.

많은 웃대생 분들이 해당 광고를 클릭해 주셔서 나름대로 괜찮은 금액이 적립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정클릭이 발견되었다”는 간단한 이메일과 함께 일방적 계약해지를 당하고 지금까지 적립된 금액 모두를 지급할 수 없다는 이해할 수 없는 구글의 결정으로 한 푼도 지급을 못 받게 되었습니다.

3주 만에 온다는 결제확인우편(PIN번호를 보내고 입력하면 그때부터 입금을 시키는 확인 체제)은 일방적인 계약해지가 있은 지 3일 후에 왔고(3달 만에 온 우편) 그래서 그 동안의 적립금을 한 푼도 못 받은 상태에서 계약해지를 당했습니다.

사과문을 올리는 것은 구글광고를 진행하는 동안 필요에 의해서 눌러주신 분들도 있지만 웃긴대학 운영에 보탬이 되라고 눌러주신 분들도 상당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웃긴대학은 “부정클릭”이라는 것을 절대 한 일이 없고 증거를 보내달라, 확인작업을 하자는 몇 번의 메일을 보냈지만 구글로부터 구글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일방적으로 한 푼도 안 줘도 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무시에 가까운 짤막한 메일을 받을 뿐이었습니다.힘없고 능력이 없어서 웃대생 분들의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클릭해주신 노고와 지원을 헛되이 한 것 같아서 고개 숙여 웃대생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거만하고 부당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구글에 대해서는 소송을 준비 중이고 구글이 한국에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날 민·형사상 소송을 걸 예정입니다.

다시는 우리나라의 사이트에 이와 같은 비상식적인 행위를 못하도록, 그리고 웃대가 아무리 힘이 없지만 구글이 합리적이고 이해가는 처사를 할 때까지 웃대생들과 웃대의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구글이 웃긴대학에 보낸 계약해지 통보 메일

안녕하세요,귀하께서는 계정에서 발견된 무효 클릭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하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Google 알고리즘은 독점 기술이므로 Google은 Google 모니터 기술의 작동 방식이나 귀하의 계정에서 발견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Google은 무효 클릭 행위를 매우 중대하게 여기며 이를 엄격하게 다룹니다. 이 문제에 관한 Google의 정책에 따라 Google은 귀하의 계정을 중지시킴으로써 광고주를 보호하고 향후 귀하의 사이트에서 무효 클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무효 클릭 행위로 인해 중지된 게시자는 더 이상 지불을 받지 못합니다. 귀하의 계정에 대한 수입은 영향을 받은 광고주에게 반환됩니다.마지막으로 이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는 귀하의 계정을 충분히 재검토 했으며 저희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Google AdSense 팀

구글과 웃긴대학이 주고받은 이메일 링크http://www.ringblog.net/tt/index.php?pl=241

---------------------------------------------------

위의 내용까지가 웃대와 구글사이에 있던 일을 퍼온 원문이다.. 이기사가 최근기사인지

쫌 지난 기사인지 잘 모르지만 최근에 Metal mania를 테터툴즈 블로그로 바꾸고 나선

google 애드센스에 나또한 관심이 있었고 바로 인증절차까지 거쳤다. 물론.. 웃대뿐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글에 나왔듯이 악의를 품은 어떤 다른 사용자에 의해 부정클릭처럼 구글에 잡혀 계약해지를

당할수도 있는것이지만 자체 알고리즘이라 무조건 공개 할수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돈못받은 사람이 원하는건 돈을 왜 못받았나일 뿐이지 '애드센스팀에서 어떤 경로로

부정클릭을 잡아내는것인가' 가 아닐것이기때문에..

사실 어떤 블로그던 중소규모 사이트던 간에 이용자가 많다보면 그곳을 좋아하는 유저도

싫어하는 유저도 있기마련인데.. 꼭 그래서 부정클릭이 발생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일이 아닌가? 근데 한편으로 구글입장에서 보면 그런 경로를 밝힐 수 없는것도

당연할지는 모른다.. 잘못알려져서 일종의 조작이 애드센스 유저들 사이에서 활성화 된다면

구글의 수익에 많은 손실이 올테니까.. 거기까진 이해가 가는데. 지금 이 건을 보면.. 그냥

재수없으면 계약해지 받고 어찌됐던 구글은 자기네들 광고는 하고 인데.. 사용자만 엿먹는것
 
같아 기분이 안좋다. 어짜피 내블로그처럼 게스트가 몇 없는 소규모 사이트에서는 그러한

실제 수익을 보긴 힘들겠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론.. 이기적이 되자면.. 만일 이 블로그가 유명해진다면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할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던.. 돈이 들어올테고.. 해지 당한다면 기분은 더럽겠지만 그전에 챙긴돈이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끝이니까..암튼.. 지금 당장은 이런글도 보고..귀찮기도 하고 해서

구글 애드센스를 써볼 생각따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