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남는 부품으로 LCD만들고 집에서 뒹구는 펜티엄3 700Mhz로 다운로더를 만들고 나니 점점

욕심이 커져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이래서 왠만하면 하드웨어 사이트등을 검색안하는 편인데..;;

어쨋든 현재 상황이 컴퓨터를 가지고 왔다갔다 해야할때가 자주있는데 가지고있는 Eee PC 701로도

아직 충분하긴 하지만 주변에서 요청해오는 컴퓨터 수리문제 등이 생길때는 외부로 나왔을때

가지고 있는 도구가 전혀없어서 난감한적이 많았습니다. DIY는 몇년전부터 생각해온것이긴 하지만

마이크로 ATX보드들이 그당시엔 상당히 비싸서 그저 그림의떡일 뿐이었죠. 오늘도 차도 없으면서

카PC에 관심가지고 이것저것 찾아보던중 가격도 괜찮고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한 보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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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약 4만~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역시 VIA가 싸긴합니다.ㅋㅋ VIA C3 프로세서

(1.3Ghz)를 사용하는데 제가 기억하기로 이 CPU성능이 펜티엄4와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자작PC만드시는 분들이 이 EPIA시리즈 보드를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구요.

요새 하이엔드급 PC들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도 못한 성능일지 몰라도

일반적인 작업(인터넷, 영화감상,간단한 게임,오피스 작업등)에는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뭐니뭐니 해도 매력적인것은 사이즈인데 가로 17Cm, 세로 17Cm여서 카PC로 제작을 하던

일반 PC로 제작을 하던 상당히 작게 만들수 있겠습니다. 지금 개방형으로 만들어 놓은 제 다운로더

도 가로 23Cm 세로 23Cm로 항상 일반ATX보드만 써온 저에게는 상당히 작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LVDS포트가  달려있어서 LCD패널을 바로 사용할수도 있을듯 싶은데 찾아보니 문제점이

VIA홈페이지에서도 이 보드가 어떤 LCD패널을 지원하는지 나와있지를 않네요.;;

메모리의 경우 DDR1을 사용합니다. 요새는 노트북에도 DDR2램을 사용하고 서서히 DDR3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DDR1램은 단종된것이 많고 중고로 구입해야할수 있겠지만 별 문제는 없겠죠..

어짜피 이런 보드에서 엄청난 고성능을 요구할수는 없는것이니..

자세한 스펙은 사진에 다 나오니 이것저것 말할 필요는 없겠고 어쨋든 요놈이 너무 끌립니다.

어머니 차에 달아드리면 많이 좋아하실것 같고 아버지께서 요새 따로 컴퓨터를 쓰고싶어하셔서

회사에서 정리하려는 IBM Thinkpad T30을 싸게 사려고 하시는데 그냥 제가 만들어서 드릴지

생각중이네요. 총알이 부족해서 지원좀 받아서..;; 그래서 제가 원하는것을 다 셋팅하면

돈이 얼마나들지 대략 견적내봤습니다.

EPIA SP-13000G : \40,000
12.1인치 삼성 LT121SS-121(LVDS)패널 : \70,000
AD보드,인버터 저가형 Set : \25,000
DDR 2700 512Mb RAM : \17,000
IBM TravelStar 30Gb HDD : \32,000
케이스 제작용 아크릴판 3T 4장 : \28,000

... 총 21만 2원이나 드는군요.. 하지만 배송비는 별도;; 거의 모든 부품은 중고인데도 ㅜ_ㅜ

역시 LCD패널때문에 너무 많이 깨지네요. 집에서 쓴다면 어디서 안쓰는 CRT모니터 정도는

구할수 있으니 12~13만원정도면 노멀 시스템 하나 구축할수있겠습니다. 케이스는 이정도 되버리면

생략 해야될듯..;; 역시 DIY는 내손으로 뭔가 한다는 재미빼고는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글 쓰는건 지르고 싶은 충동을 누르기 위해서입니다..ㅡㅡ; 지금 개방형으로 만들어 놓은 제

다운로더
에 돈좀 아껴보려고 아크릴 케이스 제작을 미루고있었는데 결국 계획중에서

진행중으로 바뀌고 말았네요.;; 신들린듯 오늘 저렴한 해머드릴까지 하나 구입했습니다.ㅡㅡ;

이제 아크릴 주문전에 종이박스등으로 케이스를 만들어보고 정확한 사이즈 측정후에

아크릴 주문해서 손이 빠지게 칼질 해야겠죠.-0-ㅋ 뭐 어찌됐든 요 보드는 누가 DDR램과 함께

선물로 줬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ㅜ_ㅜ 인두도 고장나서 사야되는데.. 요새 이것저것 필요하기도

하고 싸기도 해서 질렀던것이 정신차려보니 10만원 넘게 썼더군요.ㅋㅋㅋ 꼭 사고싶지만

꾹 참아야겠습니다. ㅜ_ㅜ 혹시 이 보드 써보신분 있으면 소감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군 2008.12.13 13:52

    11st.co.kr 에서 송료까지 40500에 구입할 수 있어요. 거실에 영화감상, NAS로 사용하고 있는데, 조용하고, 괜찮아요. 이전에 P3급 셀러론 쓰다가 착오로 이걸로 구입하게 됐는데, 이전 것보다 부팅속도는 약간 느리네요. 램이 이전엔 378MB, 이번엔 512MB라서 최대절전모드에서 부팅할 때 약간 느리고, 스타트 초반에 뭔가 테스트하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듯 합니다. SATA하드를 몇개 더 달려고 SATA카드만 하나 꽂았죠.

    • BlogIcon 박디 2008.12.13 19:51

      구성한다면 1Gb램,일반 HDD를 달아서 구성하려고 합니다. 사게된다면 초소형 PC를 자작해서 웹서버로 쓰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원래 이블로그도 서버에서 돌렸습니다만.. 워낙에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1st한번 들러볼께요.

  • 지나가다가 2008.12.13 15:01

    어제까진 댓글 란이 없었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쓸 수 있네요.
    제가 한단계 낮은 itx 보드(sd256램설치) 로 gexbox설치해서 영화봅니다. 처음에는 xp flp 설치 했는데 단순히 영화만 보기에는 gexbox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32메가 돔에 설치 가능 하더군요.

    • BlogIcon 박디 2008.12.13 19:52

      네 안그래도 방금 댓글보기전에 geexbox 시디로 굽고 있었습니다. 1.2베타버전이 나와있더라구요. generator로 한글자막 이상없이 나오게 만들고 다운로더 컴에서 영화 봐보고 있어요 정말 이 저사양에서 잘돌아가네요^^ 96mb pc100 sdram으로 참 많은걸 누릴수가 있네요 ㅋㅋ

구형 노트북인 센스 600을 모조리 뜯어서 1주일 전쯤 LCD모니터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분해할때

여러가지 잘못 건드려서인지 메인보드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군요.. 전원은 들어오는데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어짜피 워낙 구형이라 메인보드를 팔수도 없고.. 그나마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터치패드, 전원부PCB, 배터리 충전부 PCB였는데 전자쪽을 전공한적이 없어서 제일 쉽게 해볼것을

찾다가 터치패드를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정말 쉬웠습니다. 기초지식도

필요없거든요. 물론 모두 통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센스 500이나 기타 여러 노트북들은 다른방식을

취합니다. 이 글은 센스 600을 버리긴 아깝고 부품을 재활용 해보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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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방법등은 생략하겠습니다. 터치패드쪽은 일단 본체가 분해되면 팜레스트 안쪽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가장 분해가 쉬운 부분입니다. Synaptics社의 터치패드를 사용하는데

모델명은 TM1202SP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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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생양이 될 마우스입니다. PS/2마우스로 개조할것이므로 선만 짜릅니다.

길이를 고려해서  니퍼나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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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줏은지도 까먹은 옛날 현주컴퓨터 아이프렌드 컴퓨터에 붙어있던 볼마우스네요..

인식률이 많이 안좋아서 쓸일은 없겠지만 혹시 급할때 쓸일 있을지 몰라서 전선을 바싹 당겨서

자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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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를 분리하면 윗부분은 터치패드 아랫부분은 버튼부분 입니다. 보시는대로 이 케이블이

원래는 메인보드와 연결되는데 메인보드 쪽은 떼어버리거나 니퍼등으로 잘라줍니다.

메인보드를 써먹을 일이 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케이블을 좀 길게 잘라서 보관해야겠죠.

위 사진처럼 맨위 빨간선,하얀선,노란선, 맨아래의 하얀선을 제외하고 모두 잘라버립니다.

자르지 않고 작업해도 상관없지만 거추장 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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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잘랐던 PS/2 마우스선과 밑에서 잘랐던 터치패드의 선들을 이렇게 이어줍니다.

PS/2 마우스선은 차례대로 녹색→GND, 파란색→5v Power, 흰색→CLK, 주황색→데이터 입니다.

터치패드 선의 경우 바로 위 그림순서대로 흰색→GND, 노란색→데이터, 흰색→CLK 빨간색→Power

입니다. 물론 이런것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저또한 전자쪽 전공이 아니라 무지에 가깝구요.

이렇게 니퍼등으로 끝쪽 전선을 따서 가연결 시킨뒤 부팅한뒤에 마우스를 인식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최근 메인보드에도 PS/2 소켓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PS/2 to USB젠더로 인식가능한지

확인못해봤는데 그렇게는 안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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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는 없는데 납은 있어서 라이터불로 지져서 살짝 떨궈서 납땜을 해줬습니다. 영 지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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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닥씩 절연을 위해 스카치 테이프로 감싸주고 케이블타이로 고정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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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스를 만들어야겠죠. 원래 본체의 터치패드 부위를 아예 절단해버리면 이렇게 안해도

깔끔한데 없으니 어쩔수 없죠. 부품통을 뒤지다 보니 예전 3.5' 디스켓 보관함이 눈에 띄길래

잡고 모양맞춰 칼로 잘랐습니다. 손으로 하니 삐뚤하지만 별로 티 안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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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안에 넣고 안쪽에서 나사를 박아 고정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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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마친후의 작업환경.. 여전히 너무 너저분 하네요 ㅡㅡ; 개방형은 모니터도 그렇고 지저분해

보여서 아크릴 케이스 만드려고 알아보니 아크릴이 겁나게 비싸서 못사겠습니다..;; 어쨋든

터치패드를 쓰니 마우스쓸때는 왼손으로 움직이면 뭔가 어색해서 잘 못썼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Synaptics 터치패드 유틸리티를 설치하고 고급설정을 해주면 가상 스크롤이나 키설정으로

터치패드 자체만으로 마우스키를 사용할수있는데 구하기 쉽습니다. 저 거슬리는 키보드도

노트북 키보드를 개조해서 바꾸고 싶은데 방법도 너무 어렵고 키 맵핑때문에 키보드가 두개가

필요해서 차라리 미니키보드 하나 새로 사는게 낫겠더군요. 하지만 다운로더에 돈들이고 싶진

않기때문에 패스.. 그리고 CDROM도 젠더사서 써먹을수 있으니 젠더를 하나 사야겠습니다.

아무튼 터치패드 만들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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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하다 잠시 쉬는사이 놀아달라고 보채는 우리 멍멍이 ㅋㅋ
  • BlogIcon 까만거북이 2008.12.08 13:51 신고

    와, 얼마 전에 800*600 해상도 LCD를 가진 센스를 버렸는데. (...)
    LCD와 키보드만 남기고 다른 건 모르겠다 버렸는데, 박디님의 터치패드 개조기를 보니, 갑자기 후회되네요. ;흑

    • BlogIcon 박디 2008.12.08 22:02

      저도 오히려 키보드를 어떻게 써먹지 못할까 싶었는데 의외더군요. 자판 배열때문에 개조가 어렵더라구요. 국내에선 자료찾기도 힘들고 외국 개조사용자 포럼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들었구요. 있다고 해도 사용기만 있더군요. 어쨋든 이제 여기까진 건졌네요 ㅋㅋ

  • BlogIcon sd 2009.06.27 01:46

    노트북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도라이버라구요
    자료 많고 좋더라구요 저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노트북 분해와 수리관련 자료 쵝오에요
    한번 가보세요 ^^
    www.doriver.com

  • 서건 2010.07.26 23:11

    장난아니시네요.. 저도 시간나면 한 번 만들어봐도 괜찮을듯 하네요 ! ㅋ_ㅋ

    • BlogIcon 박디 2010.08.01 15:28

      안타깝게도 비교적 신형 노트북들 터치패드는 터치패드에 납땜까지 해야되는 경우가 있어서.. 딱 들어맞게도 센스 600이 그런작업이 필요없었습니다. 혹시나 가지고 계신다면 내용대로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꽤 전에 남는 부품을 써서 거실에서 사용할 가족용 컴퓨터를 셋팅하고 나서 파워가 나가버려

파워만 얻으려던 중에 꽤 오래전 삼보컴퓨터 미니 타워 본체를 통채로 얻게 됐습니다. 높은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쓰레기나 다름 없겠지만 저한테는 득템이었죠.ㅋ 파일 다운로더로 쓰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사양이었습니다. (P3 700Mhz) 원래는 케이스까지 모두 그냥 쓰려고 했지만

너무 더럽고 닦아서 써봐야 별로 깨끗할것 같지도 않아서 결국 전부 해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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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가 미니ATX이기 때문에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집에 남는 합판이 눈에 띄어 쇼트방지를 위해

나사부분에 테이프를 살짝 붙힌뒤 고정시켰습니다. 전원부분이 상당히 지저분해질까봐 걱정했는데

오른쪽 아랫부분에 보이는 기판이 깔끔하게 해결해줬습니다. 램은 남는 PC100 SDRAM을 꽂아서

96Mb로 만들었습니다. 남는 SDRAM이 몇개 더있었는데 PC133램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서

그냥 96Mb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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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뒷판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고 진동으로 빠지지 않게 나사못으로

고정시켜놨습니다. 운영체제만 설치해놓으면 어짜피 다운로더로 쓸것이기 때문에 세컨더리 마스터로

다른 HDD를 연결해서 쓸수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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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는 이미 가족용 컴퓨터로 새로 들어갔기때문에 중고 미니파워를 샀습니다. 주변기기를

많이 연결할일은 없기때문에 300W정도면 충분합니다. 메인으로 쓰는 컴퓨터 파워는 400W인데

HDD 여섯개에 두개의 ODD를 사용하니 힘이 모자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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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연결하고 난뒤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지저분 합니다..;; 자작이라 하면 좀 깔끔하게 구상좀

해서 아크릴판이라도 잘라서 제작해야 하겠지만 DIY를 할만한 장비를 사들이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정도로 끝냈습니다. 화면의 경우 다운로더는 RGB케이블을 사용한 아날로그 출력, 본래 시스템은

DVI케이블을 통한 디지털 출력을 사용해서 화면클론으로 번갈아서 볼수있게 해뒀습니다. 여기까지

해두고 보니 뭔가 더 손을 대봐야겠더군요.. 그래서 이다음에 해체한것은 구형 삼성 센스600 노트북

입니다. 원래는 노트북을 사용해서 미니 다운로더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노트북이 너무 구형이라

버거워서 계획을 바꿨습니다. 자작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아마 최근에 자작LCD모니터를 보신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저도 패널만 따로 분리해서 만들고 나머지는 일단 보관하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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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600이나 예전의 대우 CN530모델의 경우 이처럼 일반 데스크탑 CPU를 꽂을수 있는 소켓이 달려

있어서 보유하시는 분들중에 개조업체를 통해 AMD K7등의 CPU로 업그레이드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바이오스 또한 개조업체에서 변형시켜 CPU를 제대로 인식할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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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X 166Mhz CPU입니다. 제 기억에 제가 중학교 2학년쯤해서 MMX CPU가 나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MMX기술이 기본적으로 모든 CPU에 포함되어있지만 펜티엄 이후

MMX CPU는 획기적인 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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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계획했던 안전한 분해는 여기서부터 어긋났습니다. 어짜피 망가져도 그만이다 싶은 생각으로

분해를 해서인지 결국 키보드 필름케이블 접속단자 부분을 망가뜨렸습니다.;; 순간접착제나 글루건

이라도 있으면 케이블을 잘 고정시키고 붙히면 멀쩡하겠지만 그런 도구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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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적이었던 LCD 패널을 분리했습니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이렇게 패널을 사용해서

일반 LCD모니터처럼 사용하려면 AD보드,인버터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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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CD DIY가 보편화 되면서 꽤 많은 업체에서 AD보드를 판매하고있는데 패널등의 부품들을

구입하기 전에 이렇게 패널 뒷쪽의 모델명을 반드시 확인해서 AD보드가 해당패널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물론 업체에서 셋트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AD보드가 비싼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저처럼 남는 패널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15인치 이상급

의 제대로 쓸 모니터를 자작하려한다면 좀 비싼 AD보드와 인버터를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패널의 경우 대부분의 AD보드가 지원을 합니다. (LT121SS-121) 저는 상당히 저렴한

AD보드를 구입했습니다.(2만원 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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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케이블입니다. 2천원주고 구입.. 좀 아깝지만 활용빈도가 높아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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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이게 될 패널입니다. 원래 노트북에 쓰이는 인버터등은 전혀 쓸모가 없기때문에 모두 떼버리고

이렇게 패널만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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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AC어댑터 입니다. 기존에 쓰던 Eee PC의 어댑터를 써도 무방하지만 그냥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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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입니다 가운데가 전원버튼 맨 왼쪽이 메뉴 등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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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입니다. 인버터는 액정의 백라이트를 켜기위해 전압을 승압시켜 주는기능을 주로 하는데

그래서 고전압이 흐릅니다. 작다고 우습게 보고 만졌다가는 바로 감전 당합니다. 보호캡이 씌워져서

왔는데 좀 엉성하게 붙혀져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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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인버터가 연결되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제거해야됩니다. 돌출 부분이 있는곳이 앞부분이고

반대로 연결은 잘 되지 않지만 연결할경우 백화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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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DS케이블 입니다. 통신방식에 따라 TTL형식도 있습니다. 케이블 모양은 틀리기 때문에 자신의

패널이 LVDS를 쓰는지 TTL을 쓰는지 확인한뒤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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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결되어있던 패널부분 케이블입니다. 양 옆부분을 송곳등으로 살살 바깥쪽으로

밀어주면 금방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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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과 LVDS케이블을 연결뒤 인버터를 연결합니다. 그뒤 RGB케이블 연결후에 전원 어댑터를

꽂습니다. 전원부터 이어놓고 작업을 하면 쇼트가 일어나 패널 및 모든 부품을 망가트릴수 있으니

마지막에 전원을 연결하는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충 모양새를 갖추기 전에 시험 구동해본

모습입니다. 이 패널은 800*600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압축해상도로 1024*768을 지원합니다.

물론 압축해상도를 사용하면 글자보기가 조금 힙듭니다. 이는 컴퓨터가 인텔그래픽칩셋을 사용

한다면 Eee PC 포럼에서 한 사용자가 만든 As Tray를 사용해서 해결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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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또한 아크릴판 몇장만 사용해도 깔끔하게 만들수 있을것을 있는것만 가지고 억지로 만드려고

하고있습니다.. 작업중인 책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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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연결만 하고 쓰다보면 정전기 등으로 쇼트가 일어나 망가질수 있기때문에 원래 패널의

케이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LVDS 케이블이 빠져나올곳에 커터칼을 불로 달궈서 파냈습니다

송곳을 사용했다면 헐렁하지도 않고 괜찮을 뻔했는데 생각을 미쳐 못해서.. 이미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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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파낸 모습입니다. 너무 지저분 하네요 -0- 개는 옆에서 주인이 고생을 하던말던 잠 퍼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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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인버터 전선이 빠질 구멍을 뚫어 지지대속으로 집어넣어 고정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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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보드와 인버터를 뒷판에 고정시키기 위해 송곳을 불로 달궈 뚫었습니다. 글루건만 있었어도

이고생 안했을듯 ㅡㅡ; 참고로 글루건이 없으신 분들은 문구점에서 목공용풀을 사용하면 됩니다.

마르는데 조금 오래걸리긴 하지만 마르고 나면 실리콘이 마른것처럼 제대로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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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뒷판 구멍을 통해 케이블타이를 통해 모두 연결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왼쪽에 보이는 검은색 케이블이 통신을하는 LVDS케이블 입니다. 패널에 연결되는 부위는 작은

단자가 있는데 이곳에 연결된 전선 하나가 압력을 받아서 빠져버렸습니다. 전선을 약간 따서

얇게 만들어서 겨우겨우 꽂아놓았지만 불안불안 합니다. 다시 빠지게 되면 납땜이라도

생각을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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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후 테스트 중입니다. 왼쪽 지지대 부분을 조금 약하게 고정시켜 빠지지 않을정도만

조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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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해놓고 보니 OSD배치를 까먹었었습니다. 이 또한 송곳,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윗쪽에

고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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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 모습입니다. 조립과정은 거의 다 끝났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고정됐다고 생각하는데 PCB가

완전 노출되있다 보니 쇼트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서 겉에도 케이스를 씌워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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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삼겹살 먹으려고 샀던 상추 케이스를 잘라서 덮개로 사용했습니다. 이것또한 고정은 케이블

타이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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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못으로 박고 역시 케이블타이로;; 매달아 놨습니다. 상당히 지저분 하네요. 만들어진 LCD는

다운로더 컴퓨터에 연결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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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아크릴판을 잘라서 본체와 모니터를 잘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남는 패널로 저렴하게 모니터를 만들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패널의 경우 새물건은 상당히

비싼 편이니 혹시 만드실분들은 주변에 버리는 노트북이나 재활용센터등에서 찾아보시면 괜찮은

패널을 가진 노트북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대신 큰 화면의 LCD를 자작하실 분들이라면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패널가격도 그렇고 AD보드등도 비싸집니다. 미니 PC등을 자작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까만거북이 2008.11.28 04:07 신고

    박디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인사글은 방명록으로 가서 하고..

    구형 피시를 자작하셨네요.
    자작 LCD 모니터가 그럴싸하네요.
    저는 10인치 800*600 LCD가 있는데, 무어로 활용할까 고민중인데, 추가금이 들어서 그냥 구상만 하고 있네요.
    그리고 저도 이전에 어디선가 받은 것들이 있어서 P3 보드와 SDRAM이 있었는데, 이제는 만지는 것이 구찮아서 얼마 전에 버리게 되었네요.
    여하튼, 북마크 해두었다가 나중에 참고해두어야겠습니다. ^^;;

  • BlogIcon 박디 2008.11.28 13:07

    지금은 본체도 모니터도 전부 벽에 걸어놨습니다 ㅋ 소음이 적어서 다운로더로 쓰기엔 제격이더군요. 작업하면서 뮤직비디오 틀어놓으니 좋네요^^
    얼마 들지 않으니 패널있으시면 꼭 해보세요

  • 으이구 2009.02.10 17:31

    그냥 왠만하면 돈주고 사는게 낫겠네.
    방에 저게 놓여있으니 느낌이 완전 쓰레기장이네.

    • BlogIcon 박디 2009.02.11 02:22

      지금은 쓰레기장 느낌을 벗어났습니다^^; 더이상 벽에 걸어서 쓰고있지 않거든요 ㅋ

  • asdfasdf 2009.03.18 10:50

    이야 손제주 좋으시네여..

    전정기는 다른방법으로 방지하는법이라두있나여??;

    • BlogIcon 박디 2009.03.18 11:53

      그냥 다 뜯어서 널어놓은 정도밖에 안됩니다ㅋ 다만 패널의 경우 동영상 강의시청등의 목적으로 원래대로 쓰려고 했는데 제가 눈이 나빠서 지금은 저렇게 쓰고있지 않구요.. 저렇게 쓴다고 가정했을때 정전기는 따로 방지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딱히 집에 있는 뭔가를 활용할것도 없었거든요.

  • BlogIcon dkrl95 2009.04.30 18:18

    메인보드와 LCD를 붙여서 일체형으로 만들어 보심은 어떨런지요?

    아래는 제가 만들어본 허접한 컴퓨터..
    http://goww.tistory.com/148

    • BlogIcon 박디 2009.04.30 20:34

      요새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여러모로 관심을 쏟고 있어서 통 손못대고 있습니다.^^ 1주일정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lcd와 본체를 붙여서 이동형 서버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 BlogIcon ACE-Terry 2012.09.30 15:26 신고

    실례지만 AD보드를 어떤걸 구매하셨는지 모델명을 부탁드려도될까요 ㅠㅠ
    게시물이 몇년이 지나서 잊어버리셨겟지만 혹시 알고계시면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 BlogIcon 박디 2012.11.12 15:38

      몇달이 지나서야 답변 드리네요. AD보드는 흔히 판매되는것 아무 거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제가 게시할 글 내용대로 사용하시는 패널의 특성(인버터가 2 혹은 4램프인지 접촉구의 생김새등.. , 패널모델명,통신방식은 TTL인지 LVDS인지..) 을 정확히 보시고 구입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