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방안에 테스트용이나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PC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6~17년 전만 해도 PC가  상당히 고가 였고

한 가정에 한개의 PC가 있는경우가 아주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집에 PC가 두대이상 있는 경우가 드물었고 노트북PC의 경우

그 당시 물가로도 300~4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업무용으로나 가끔씩 볼수 있었기 때문에 한 가정에 한대 이상의 PC가 있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PC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의 가격이 낮아지고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들이 고성능 게임을

하지 않는이상 충분히 사용용도에 따라 계속 사용할 수 있을만큼 성능향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요새는 한가정에 PC 두대 정도는

많이들 가지고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중고로 팔아도 돈도 안될 구닥다리 장비들이긴 하지만 총 11대의 PC가

방에 있습니다. 보시는 분들중에는 미쳤다고 생각하거나 대체 뭘하길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딱히 크게

하는건 없습니다. ㅡㅡ;

그냥 PC환경 구성에 대한 관심과 웹프로그램 작성시 테스트 용도로 활용하는 PC가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PC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 항상 사용하진 않지만 세대정도는 항시 사용중인데 전기세의 압박이 심각해서

대부분의 시스템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고성능 게임을 즐겨서 메인 PC는 데스크탑을 보통 사용했었

는데 나이가 한살씩 먹어가면서 게임도 관심이 떨어져서 자주 하질 않아서 KVM스위치로 연결된 노트북을 주로 사용중 입니다.

PC만 여러대 있을뿐 사양은 모두 구닥다리 입니다. 그나마 가운데 아래 있는 PC가 메인PC로 Intel Q8200(Quad Core), 8GB

RAM을 사용하여 가장 고사양이고 나머지는 펜티엄4나 Core 2 Duo급의 용도에 따라 아주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시스템들

입니다.

맨 아래에 있는 PC는 실사용중인 PC중에 상당히 오래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2001년 초에 AMD의 XP 1400+ CPU로 조립해서 

사용하다가 펜티엄4로 교체하여 사용중인 시스템인데 지금은 우분투 리눅스가 설치된 상태로 중간중간 어디선가 얻은 부품들로

업그레이드 해서 1.5GB RA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PC는 셀러론 2.66GHz가 장착된 PC로 성능은 매우 안좋습니다.

전력소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내장된 HDD는 젠더를 사용해서 노트북용 2.5인치 HDD로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가장 왼쪽의 노트북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웹,FTP,메일서버가 설치된 서버로 24시간 돌아갑니다. 소음이 크지 않은 편이라

책상위에 두게 되었습니다. CRT모니터 오른쪽뒤에는 노트북이 한대 더 숨어있는데 본래는 회사에서 개발용으로 사용되던

시스템이지만 개발용으로는 이제 부적합 해도 개인적 용도로는 훌륭한 시스템이라 업어왔습니다. 메인PC와 KVM스위치를

통해 모니터,마우스,키보드를 공유하여 조금 더 고사양인 작업이 필요하면 메인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들중 가장 고사양, 메인으로 사용하는 PC입니다. 이것도 3년전쯤에 맞춘 시스템인데 아직도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지장이 없네요. 지금 같은 일반적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앞으로도 2년 정도는 충분히 메인PC로 사용될수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장비가 많아지고 사용하는 전원이 많아지다 보니 멀티탭 갯수도 상당히 많아지고 선정리도 상당히 복잡하게

되버렸습니다. 좀더 깔끔하게 정리해보고 싶지만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모든 장비들을 항시 사용하진 않지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셋팅은 되있는 상태입니다. 네트워크 구성은 공유기를 통해서

들어온 라인을 6포트 스위치를 통해 사용중인데 약간 불편한건 포트가 부족하네요. 16포트 짜리 스위치를 알아봤지만

비싸기도 하고 그렇게 까지 불편하진 않아서 그냥 사용중입니다.

창문바깥으로 있는 두대 PC는 어떻게 보면 좀 아웃사이더가 된 PC들로 혹서, 혹한을 그대로 버텨야 되는 불쌍한 시스템들

입니다 ㅡㅡ; 둘다 사양은 펜티엄3 으로 왼쪽PC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메모리가 최대한 늘려놓은것이 92메가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본래는 다운로더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펜티엄3도 누진세 때문인지 은근히 전기세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른쪽 노트북은 IBM Thinkpad인데 원래는 개인 웹서버로 사용하던중 알수 없는 이유로 자주 다운

되어서 새로운 다운로더로 사용 중입니다.

창문을 닫으려면 랜선때문에 다운로더 PC를 사용할수가 없어서 피복을 벗겨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피복을 벗기면 노이즈에

그대로 노출되어서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무시하고 그냥 벗겨내서 사용중입니다.

예전에 이렇게 두대의 PC만 있을때는 비교적 구성이 간단했었는데 이제는 PC가 너무 많아져서 적당한 배치가 불가능 할

정도네요. 몇대는 치워버릴까 생각도 하지만 생각보다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공간활용 배치 잘하는 분들애개

다수의 PC 깔끔하게 배치할만한 노하우 좀 어드바이스 받고 싶네요.

  • BlogIcon 까만거북이 2012.05.06 17:24 신고

    거진 1년여만의 글인 것 같아요.ㅎㅎ''

    저도 이것저것 모은 시스템들이 많았는데, 군제대 후에는 "다 필요 없어!"라면서 죄다 갖다 팔고, 기증하고 해서 남은 건 듀얼코어 3.0기가헤르츠 메인 PC와 맥북에어 뿐이네요.
    이것저것 끼워맞추고해서 시스템 만드는게 재밌었더랬는데, 지나고보니, 왜인지 시간 낭비한 것만 같고.. 돌아보니, PC로 딱히 할 줄 아는 건 없고.. 해서 회의를 느꼈더랬지요.
    지금에 와서는 착실히 모으고 모아서 노트북 몇개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블 너저분한 것이 지긋지긋하네요. :(

    요 놈의 맥북에어는 참 계륵입니다.
    있으면 좋은데, 사실 없어도 괜찮을 것 같고..
    윈도우즈 PC 노트북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쓰면서도 갈팡질팡합니다.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맥북이 2010년 제품인데, 64GB 스스디이고, 듀얼 코어 1.4GHz여서 성능 방휘를 못하네요.
    부디 조금 여유 생겨서 올해 안에 고급형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128GB는 되어야...)

    다운로더 PC가 옛날엔 많이 필요했는데, 토렌트 쓰다보니, 이제 한 곳에 모아두고, 하나 받고 또 하나 받고 기다리고..이런 식이네요.
    맥이 저에게 컴퓨팅 패턴을 많이 바꾼 것 같습니다.ㅎㅎ''

    + 삼성이라 쓰인 전자 액자도 보이네요. @@

    • BlogIcon 박디 2012.05.28 23:24 신고

      저도 이것저것 껴맞추는게 재밌었는데 이제 왠만큼 해봐서인지 귀찮네요. 말씀하신대로 선정리도 보통일이 아니구요 ㅎㅎ 맥북은 너무 비싸서 아예 생각을 접은지 오래됐습니다 ^^ 삼성 디지털 액자는 잘 안보이는데 보셨네요 ㅋ
      아버지 회사 창립기념일 기념품으로 받은건데 음.. 참 쓸데가 없네요 ㅡㅡ; 어디다 팔기도 애매하고 듀얼 모니터처럼 쓸수있다고 내세우긴 하는데 실상 써보면 정말 액자용도로나 쓰는게 딱 맞습니다 ;;

  • 컴터주세요 :) 2012.05.30 18:45

    아 혹시 안쓰시는 시스템 있으시면 주시면 안될까요 ..

    • BlogIcon 박디 2012.08.27 13:19

      나름 PC하나하나 마다 손길이 안간곳이 없어서 ㅎㅎ 그대로 잘 사용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