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62

Quad Core로 업그레이드 계획중 고민

정확히 05년 1월 7일에 기존에 쓰던 P4 1.4GHz에서 P4 2.66Ghz로 업그레이드 하고 메모리 부분 업그레이드를 1GB(512MB x 2EA)에서 3GB(512MB x 2EA, 1GB x 2EA)로 써온지 3년이 흘렀습니다. 요새는 기본이 Core2 Duo CPU를 많이들 쓰시는데 남들도 업그레이드 하니까 나도 좀 하자는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용도로 쓰기엔 아직도 전혀 손색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상PC 작업환경에서는 싱글코어 CPU의 한계가 있더군요.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도 많이 버벅거리진 않아도 XP에 비하면 작업시 딜레이가 상당시간 있는편입니다. 가상PC작업을 포기하면 지금의 P4시스템도 앞으로 적어도 2년가량은 큰 문제없이 쓸수있을듯 하지만 작업을 포기하기도 뭣하긴 합니다. 게다가 ..

LOG 2008.12.23

젠더(Gender)만 몇개를 지른거냐!! ㅡㅡ;

이번달은 주변기기 쇼핑의 달인가 봅니다. 여윳돈 생기면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VIA EPIA 13000G를 사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요상한걸 지르고 말았네요. ㅋㅋ 좀 지났지만 그전에도 지른게 몇개 있습니다. 한번 나열해보죠.. 노트북 하드젠더..입니다.;; 2.5' 44핀을 일반 IDE 40핀으로 바꿔주는 젠더인데요. 보기에도 딱 싸보이죠. 이놈 한개에 1,800원밖에 안하는 데다가 급하게 받을것도 아니라서 우편배송으로 여유롭게 무료배송해서 3,6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예전 노트북 센스600에서 뜯어낸 도시바 HDD 2GB짜리에나 한번 끼워볼생각으로 구입했던 것이지만.. 자세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5' HDD를 꼽고 일반 IDE케이블 4핀전원케이블을 연결시켜주면 따로 설정필요없이 인식합니다. 구조는..

LOG 2008.12.19

개같은 악성프로그램,HDD와의 데이트

앞서 포스팅했던 해킨토시 설치관련 글중에 HDD가 맛이가서 멈춰버리는 바람에 설치후 캡쳐를못했다 라는 내용을 조금 썼었습니다. 바로 이놈인데 00년에 생산됐던 IBM DTLA-307030 모델입니다. 30Gb의 용량을 가지고 있죠. 지금 가지고 있는 이놈은 어느 경로로 얻게 됐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확실한 것은 몸과 마음이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 비스타,XP와의 멀티부팅을 위해 XP를 설치했을때도 겁나게 애먹었었습니다. 노멀한 경로로는 도저히 설치가 안되더군요. 그냥 설치하면 중간에 멈춰버리는꼴을 대여섯번 거치고 나서야 어찌어찌 설치가 됐습니다. 덕분에 설치한지 상당기간 지난 지금도 무서워서 포맷한번 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놈이 요새는 나이도 먹고 몸을 너무 혹사했는지 파일을 읽는중에 어..

LOG 2008.12.01

점심전 큰웃음 줬던 블로그

아침에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다가 한숨 돌리려고 여러가지 쓸만한 프로그램도 검색하다 요 몇달전 부터 가끔 즐기는 카스온라인도 좀 하다가 인터넷 서핑도 하면서 빈둥대던중 흥미로운 글을 한개 발견했습니다. (본문 : http://blog.daum.net/digitalnex/6217716) 내용을 요약하면 과거에 샀던 어떤 MP3 플레이어를 가진분이 우연히 펌웨어 업그레이드 바이너리 파일을 그냥 메모장으로 열어봤는데 파일속 문구에 쌍욕이 써져있었고 처음엔 활동하던 해당기기 카페에 올렸는데 디시인사이드등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일파만파 문제가 커졌고 결국 해당사에서 관련자 문책 및 사과글 공지가 올라오면서 점차 악화되서 회사가 망했다..라는 내용인데 처음엔 큰웃음이었지만 국내 중소기업들 인력들의 고충을 눈앞에서 보는..

LOG 2008.11.16

블로그 티스토리 입성!

반년 가깝게 생각해오던 티스토리로의 블로그 이전을 덜컥 감행했습니다. ㅋㅋ 바쁘기도 하고 서버에서 작업량이 많을때는 윈도우 기반으로 웹서버를 돌리다보니 CPU사용량이 많아지면 접속이 느려지는듯 해서 겸사겸사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당분간은 기존주소에서 자동이동하게 해놨지만 2/4분기 이후에는 아무래도 웹서버 자체를 멈추게 될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그때되면 완벽하게 티스토리에 자리잡을듯 싶네요.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니 뭔가 시원섭섭합니다. 바로 어제 텍스트큐브 1.6.1로 업그레이드 시켜놨는데 전부 백업시키고 티스토리에는 이전자료들 복원시키고 나니 본서버 부하는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블로그 이외에도 몇가지 돌리고 있는것들이 있어서 아직은 웹서버가 항시 돌아가지만 이것도 이번해 중순 ..

LOG 2008.03.12

용산이 위태롭다?

점심을 먹고 쉬던중 웹툰이나 볼까싶어서 카툰뷰어를 켜놨는데 '용산 전자상가 "못살겠다!" 내용과 함께 기사가 올라와있었습니다. 상인들이 적자에 시달리는 주범을 인터넷 쇼핑몰과 가격경쟁으로 꼽고 있더군요. 한창 국민PC운동으로 정통부에서 추진했던 '1가정 1PC'가 한창이던 제가 고등학생이던 90년도 말까지만 해도 PC는 고가의 가전기기(?) 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자상가가 한창 활기찼습니다. 저 또한 방학을 이용해서 조립 및 부품 구매대행을 PC통신 게시판을 사용해서 진행해서 총 다섯대 가량 손쉽게 팔고 30만원 가량 이익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PC방까지 우후죽순 생겨나던터라 상인도 아닌 제가 저만큼 챙겼으니 왠만큼 잘 팔리는 용산의 점포에서는 훨씬 많은 이익을 봤을껍니다. 용산 전자상가가..

LOG 2008.02.27

지난주말에 했던것들

요즘엔 조금 여유롭게 생활하는 반면에 주말에는 쉬더라도 별로 할것이 없습니다. TV를 즐겨 보는편이 아니라서 가끔씩 1박2일 같은것만 보는데 쇼프로그램은 금방 질려해서 자꾸 채널을 바꾸다보니 욕만 먹네요. ㅋㅋ TV를 잠깐보다가 질려서 다시 요새 구입한 Eee나 이래저래 주말동안 만졌습니다. 시스템 도구들만 빼놓곤 나머지 유틸리티들은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4Gb의 용량중 800Mb정도 여유가 남더군요. 지금은 이 포터블 프로그램들이 재산권이나 저작권법등에 크게 제한받고 있진 않지만 아무래도 정품상용프로그램을 축소화,간편화 시킨 일종의 커스텀 프로그램들이다보니 앞으로 미니PC나 노트북이 더 활성화되면 문제점들이 이슈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건 Eee의 기본SSD 의 용량이 매우 작은 관..

LOG 2008.02.18

낚시 많이 당하십니까?

웹 서핑 하다보면 여러 군데에서 낚시질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낚시질은 인터넷을 쓰기 이전 모뎀을 사용한 PC통신을 사용했을때도 여전했지요. 낚시의 방법도 참 다양합니다. 웹페이퍼 기자들은 쓰잘데기 없는 기사로 미끼를 던져대죠. 특히나 스포츠신문 기사들이 그러 합니다. 원래도 연예계 기사에 별다른 관심이 없기때문에 가끔 심심풀이로만 보긴 하지만 요새는 낚시의 정도가 심각하더군요. 특히 오마이뉴스가 낚시질이 가장 심한듯 합니다. 기사는 그래도 그냥 보고 지나치면 끝이지만 용량이 꽤 큰 자료의 경우는 받고나서 당하면 허탈해지죠. 검색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어떤 자료가 가짜이다라는 판별력이 자신도 모르게 숙련된(?) 저는 낚시성 자료는 대강 10의 6정도는 구별해서 받는데 꽤 오래전에는 간만에 당한적이 있습니..

LOG 2008.02.01

추억의 고전 채팅게임 '맥스'

한창 386을 쓰던시절에 했던 게임중에는 지금도 그 재미를 그리워할만한 게임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삼국지 시리즈에 푹 빠져지낸적이 많지요. 그중 몇번이고 다시 클리어 했던게임은 바로 이놈입니다. 삼국지 영걸전 KOEI사에서 이당시에 만든 게임들은 대히트였죠. 대항해시대와 함께 너무나 즐겁게 플레이했었습니다. 유비의 코끝부분을 클릭 연타질 하면 금단의 코드 어쩌고 저쩌고 결과는 책임질수 없다며 겁을 준뒤에 레벨이 50이 되고 돈이 5천인가로 늘어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시기에는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 소프트웨어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꽤나 흥미로운 게임이 있었으니 채팅게임인 '맥스' 입니다. 어쩌다 보니 다시 한번 해보게 됐는데 한번 들여다보죠. 오프닝 화면 캬~ 정말 오랜만에 보는 화면이었습니다. 윈도우 ..

LOG 2008.01.31

[지름] 삼성 SyncMaster 943BWX

요새 하드웨어만 계속 사다 나르는것 같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글도 하드웨어 중심으로 흘러가고 원래도 재미없는데 더 흥미없는 글들만 포스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ㅋㅋ 어쨋든 요 며칠전에 모니터를 하나 새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주 디스플레이로 쓰던 모니터입니다. 예열되지 않으면 화면떨림과 고주파음으로 귀와눈 을 괴롭히는 17인치 CRT모니터입니다. 오래도 사용했군요. 고3말에 구입했던것 같은데..햇수로 8년정도 사용했네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려다가 어머니 친구분이 용산 선인상가에서 컴퓨터 가게를 하고계셔서 한방에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돈으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프레젠트 ;; 19인치 수동피벗지원 와이드 모니터입니다. 출시된지 몇달 안됐는데 싱크마스터 모델이 워낙 많아서인지 찾아보..

LOG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