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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ite와 Nlite 를 사용한 윈도우 XP,Vista의 다이어트후..

박디 2007. 5. 9. 02:37
Vista의 경우에 Vlite를 사용해서 상당한 용량감소를 보였다. 32비트 Ultimate edition K의 이미지

파일 크기가 2.5Gb가량 되는데 불필요한 보조요소들을 모두 빼버리고 나니 890Mb정도가 됐다.

물론 정말 최소한의 기능만 쓸요량이라면 더 작게도 만들수 있지만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고 ISO

이미지로 저장 시켜두었다. 이 vlite라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니.. 데스크탑보단 Vista의 사양을

100% 충족 시키지 못하는 노트북에서 사용하는것이 괜찮을 듯 싶은 생각이 들었다. vlite로

파일용량을 줄인 비스타를 VMware로 가상머신을 만들어 설치해보니 설치시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 구동시에도 사용시에도 풀인스톨 했을때에 비해서 체감속도 향상이 있었는데 램은 일부러

230Mb정도 할당해서 사용해봤지만 가상머신에서 이용했을때 크게 무리가 없는것으로 미뤄봐서

실제 컴퓨터에서 설치했을때는 더 큰 성능향상을 볼수 있겠다. 대신 vlite의 경우엔 XP의 용량을

줄일수 있는 Nlite 보다는 새파일 빌드시의 선택옵션이 적은 편이었는데 사실 왠만한 기능 빼면

나머지는 필수기능에 가까운 것들이 많아서 무조건 파일용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 생각된다.

Ultimate K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이것저것 뺐으니 어느기능을 뺐느냐에 따라서 Home premium이

될수도 Home basic버전에 비슷하게 될수도 있겠다. XP의 경우는 지금 방금 SP2가 적용된

Professional 버전으로 적용시켜 ISO이미지를 리빌드 했는데 240mb정도의 크기로 줄어들었다.

현재 가상머신에 설치를 해보고 있는중인데 파일복사에 10분이 채 걸리지 않을듯 보인다.

CD나 DVD로 바로 부팅사용가능하게 할수있는 Windows PE를 전에 만들어보려 하다가 이것저것

설정해줄것이 많아서 그냥 이미지 레코딩으로 구워만 놓았는데 ISO이미지를 물론 바로 부팅시킬순

없지만 빠르게 운영체제를 가볍게 사용하고 싶다면 이 vlite,nlite두 프로그램만큼 손쉽게 설치파일을

제작할수 있는 툴도 드물것 같다. vlite의 경우 아직 한글을 지원하진 않고 nlite의 경우는 언어팩이

있어서 한글을 지원하니 운영체제에 대해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별다른 메뉴얼 없이 클릭 몇번만

으로 손쉽게 사용할수 있겠다. 매우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