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랜만에 음악관련 글을 포스팅 하는듯 합니다. 요새 바쁘신 축구왕피구님처럼 자세한

리뷰나 평을 내리기엔 내공도 부족하고 긴글을 쓰는건 게을러서 못하기때문에 자세한 디스코

그라피나 음반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충분할 것입니다. 메탈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카니발콥스는 이미 들어보셨겠지만 메탈을 처음듣거나 메탈 안에서도 갈라지는 수많은 장르

중에 브루털 데스메탈을 접하지 않았다면 생소한 이름일것입니다. 메탈이란 장르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최악의 비주류 장르인데다가 더욱이 블랙메탈이나 데스메탈계열 음악들은

더욱 심합니다만 국내에서는 Sad legend같은 밴드도 있고 도깨비같은 밴드들도 활동했고

(요새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솔로지(Doxology)같은 밴드도 있었죠. 간단히 밴드를 소개

하자면 전원 미국 버팔로 출신으로 처음엔 기타리스트 잭 오웬,밥 루세이, 베이스 알렉스

웹스터, 드럼 폴 마주키예비치, 보컬 크리스 반즈로 구성되어 80년도에 결성되었습니다.

이당시에는 스래쉬 메탈이나 헤비메탈이 메탈장르중엔 주류를 이룬관계로 신생장르가

하나 생겼던 셈인데 덕분에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메탈 전문

레이블인 메탈블레이드사와 계약을 맺어 1990년에 처음으로 1집 Eaten back to life를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nnibal Corpse(1990) - Eaten back to life

카니발 콥스의 앨범 표지는 항상 이런 잔인한 삽화를 싣고있는데 나름대로 자기네들 컨셉

이라 합니다. 이들은 이렇게 첫앨범을 발매하고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되는데 92년에는

흔히 밴드교체시 자주 나오는 말중 하나인 '음악적 견해차이'로 기존 기타리스트 밥 루세이

가 빠지고 롭 배릿이 공백을 메꾸게됩니다. 94년에는 Bleeding 앨범을 발표하는데 전작들에

비해 레코딩 상태도 양호하고 완성도도 높아진듯 합니다.

Eaten back to life (1990) - 08. The undead will feast)

하지만 95년부터는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는데 리드보컬인 크리스 반즈가 문제였습니다.

따로 프로젝트 밴드인 Six feet under를 결성했는데 이 밴드에서 더 열성적으로 활동하게

되면서부터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이 Six feet under라는 처음에는 프로젝트 밴드로 시작

한 밴드는 현재도 왕성히 활동 중입니다. 카니발 콥스같은 난해함이 없고 순수한 헤비함을

강조한듯한 이 밴드도 즐겨듣는 편입니다.

Six Feet Under - Bringer des brutes(Live)

어쨋든 크리스 반즈가 탈퇴하고 새로 영입한 인물이 바로 조지 피셔인데 개인적으로 이 조지

피셔는 크리스 반즈보다 목소리의 파워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덩치만 봐도 크리스반즈

두명 합쳐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리플 엑스라지는 간단히 입어주실것 같은 George 'CorpseGrinder' Fisher

오히려 크리스 반즈때보다 더 브루털한 음악성이 돋보여 조지피셔를 영입한 이후 밴드는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으로 다음앨범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Cannibal Corpse - Hammer smashed face (Live)
목이 부러질듯이 돌리는 열광적인 무대매너도 팬들을 사로잡는데 일조 합니다.

국내에서는 97년경에 들여온 카니발 콥스앨범이 그당시 한창 사회문제화 되던 사이비 세기말

종교등과 맞물려 악마주의 음악이라는 소리를 듣다가 결국 해당 음반사 직원이 구속되는

일까지 생겼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많이 좋아졌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좀더 자세히 많이 쓰고싶은데 그냥 직접 들어보고 느끼는게 낫다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뮤지션 관련 글은 비슷한 형태로 나갈듯 하네요. ㅎㅎ


The wretched spawn(2004) - Frantic disembowelment

변칙적인 리듬이 묘하게 잘 짜여진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

제목부터 먹어주네요 '광적인 내장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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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左 Ed roman & Zakk Wylde - 1993)

오지오스본이 랜디로즈 이후로 영입했던 뛰어난 기타리스트들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기타리스트인 Zakk Wylde. 94년 오지의 Ozzmosis 앨범을 마지막으로 오지오스본 밴드에서 독립

해서 컨트리풍의 밴드였던 Pride & Glory를 결성해 활동하다 해체 한뒤 Black label society를 결성

해서 완전한 메탈 밴드로 돌아와 활동중이다. 잭와일드의 연주의 큰 강점은 강한 피킹과 비브라토,

쵸킹인데 잭와일드는 대개의 테크니컬 기타리스트들이 보이는 빠른속도의 스윕피킹보다는

빠른속도와 강한 얼터네이트 피킹으로 연주를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음의 낭비가 없고 단순해

보이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연주를 보여줄수 있는 연주방법이라고 생각한다.

(Zakk Wylde's Guitar Lesson - Pentatonic speedballer - Intro)

잭은 펜타토닉 스케일을 연주의 90%이상 사용하는데 사실 펜타토닉 자체만 사용하다보면 연주가

단조로워질수 있는데 잭의 강한 비브라토와 소름끼칠만한 쵸킹 그리고 스케일의 변칙적인 사용

으로 자칫 단조롭게만 느껴질수 있는 연주를 맛깔스럽게 만들어준다. 일부는 잭의 솔로가 거의

항상 같고 단순하다고 평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잭의 앨범이나 오지오스본과의 앨범을 제대로

들어봤다면 그런말이 나올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이런 강한 음악 뿐아니라 잭와일드는 소문난

맥주광에 입이 험하기로 유명하다. 언젠가 유명 잡지인 Young Guitar에서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Limp Bizkit, Korn 등의 밴드들이 한창 하드코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때였다. 인터뷰

할 당시에 잭은 만취상태였다고 하는데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욕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고

인터뷰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Young Guitar는 큰 수정없이 그대로 출간했다.)

Q : 만일 자녀들이 Limp Bizkit의 앨범을 듣고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 : 당연이 그 X같은 시디를 개한테 던져주고 오지오스본이나 블랙사바스의 앨범을 쥐어줘야지!

Q : 술에 많이 취하신것 같네요..
A : XX 어쩌라고?! 이 XX야.

Q : 가장 최근에 수염을 자른적이 언제 입니까?
A : 몇주전에 내 항문주위에 내 턱수염보다 긴 X같은 털을 잘라냈지.

Q : 오지오스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XX 오지는 신이야. 누구던 오지를 욕하면 죽여버릴꺼야.

그리고 내가 필리핀에 있을때 표지에 잭와일드가 보여서 샀던 잡지의 잭와일드와의 인터뷰

말미에 이런 내용도 있었다.

"i just play guitar, drink beer, clean up rottwiler shit, and hopefully get a blowjob from the
old lady - that's the club i'm in"


대략 술먹고 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잭와일드는 이름만큼이나 자기자신을 항상 거친 마초로 보이고 싶어하는데 사진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젊을때의 오지오스본과 함께 했던 80년도의 잭와일드는 적당히 몸좋고 좋았는데

지금은 완전 산적두목처럼 변해있다. 물론 나이를 먹어가면서 바뀐것도 있겠지만

본인이 그렇게 보이길 원하고 있다. 그외에 잭와일드는 애국심이 정말 깊다. 매번 라이브 공연시에

솔로연주할때 국가를 빼놓지 않고 연주하는데 오지와 함께 내한했을때도 연주했었다.

자국사랑이 깊어서인지는 몰라도 Black label society의 음악을 들어보면 전형적인 서던락에

헤비메탈을 섞어놓은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잭와일드의 음악을 들으면 미국적인 헤비메탈인

느낌이 온다.

- 저작권 침해 의심 목록으로 삭제합니다. -
 미쿡 애국가도 이런목록에 들어가는지는 몰랐네요.것참 ㅡㅡ;
(National Anthem - Boozed, Broozed & Broken Boned Live)

아래는 이번에 오지오스본의 신보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어하는 곡을 샘플로 올려본다.

기타는 역시나 잭와일드가 참여했다. 타이틀곡인 Black Rain은 아마도 잭의 컨트리음악에 대한

큰 관심이 약간이나마 반영된 곡이라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94년에 Ozzy 밴드를 탈퇴하고

결성했던 Pride & Glory의 앨범에서 컨트리음악에 대한 잭의 관심을 들어볼수 있다.

(Ozzy Osbourne - BlackRain(07') - 02. I don't wanna stop)

사용자 삽입 이미지
(Gibson LesPaul Bulls Eye- Zakk Wylde Signature)

잭와일드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기타들 중에 가장 아끼는 기타이다. 예전에 Guns & Roses의

기타리스트 슬래쉬가 같이 술마시다 이기타를 부숴버려서 잭이 죽여버리겠다고 흥분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시그네쳐 기타는 현재 미화 8,000$정도의 가격으로 한정판이 판매되고 있다.

요새는 절친한 친구였던 Pantera의 기타리스트 Dimebag Darrell이 공연중 총기사고로 사망한뒤

Dimebag의 시그네쳐기타와 랜디로즈 Signature를 공연시에 많이 사용하는데 역시 잭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기타는 Gibson Lespaul 같다.

지금의 산적같은 외모만큼이나 거칠고 강한 메탈연주를 들려주는 잭와일드.. 오지와 함께일뿐이

아니라 Black Label Society도 내한해서 다시 한번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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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Divine wings of tragedy'07 - Paradise lost

(Symphony X - Oculus ex Inferni - '07 Paradise Lost)


최근 (07.6)에 신보인 Paradise Lost를 선보인 Symphony X는 92년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프로그

레시브 메탈 밴드이다. Symphony X의 음악은 서정적이고 클래시컬한 코드를 주로 쓰는 일종의 '네

오 클래식' 을 선보이는데 처음 이들이 나왔을때 이미 이런 클래식과 메탈의 접목을 잉베이 맘스틴이

나 임펠리테리가 선보여서 한창 인기를 잡고 있을때라 그저그런 따라하기 밴드라는 비난을 피할수

없었다. 또 그당시에 워낙에 많은 밴드들이 잉베이 맘스틴 따라하기를 하다가 도태된 밴드도 많았고

이는 그당시에 클래시컬함을 추구하던 메탈 밴드들에게 피할수 없는 일이었다. 이런 오명을 벗고

제자리를 잡아갈수 있게 도움을 준 앨범은 97년 발매된 3집인 'Divine Wings of Tragedy' 였다. 개인

적으로 이 앨범은 Symphony X의 앨범중 웅장함을 가장 잘 표현한 명반이라 생각한다. 원래 이들이

추구하고 있는 음악성에 맞춰서였는지 처음 이 밴드의 이름은 Phantom's Opera였다. 일단 이밴드에

서 눈여겨 볼수 있는 인물로는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로미오' 를 볼수있는데 여타 테크니컬 기타리스

트에 비해서 마이클 로미오의 손은 정말 작다 그래도 이를 노력으로 극복하고 Symphony X 활동중에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음색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단한 기타리스트 이다. 다른 멤버소개나 밴드에

대한 부연설명은 하지 않겠다. 어짜피 인터넷에서 바이오그래피 정도는 찾아보면 금방 나오고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인 (http://symphonyx.com) 을 들어가면 자세히 알아볼수 있다.

(Symphony X - Domination -'07 Paradise Lo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Symphony X의 음악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것은 앨범 전체의 구성이 영화와 같이 흐름이 있다는 것

인데 신화,전설적 우리가 흔히 중세의 신화를 생각하면 떠올릴수 있는 용이나 마법사 등의 판타지

적인 요소를 앨범의 시작트랙부터 끝곡까지 짜임새있게 표현해낸다는 것이다. 흔히 에픽스피드

메탈하면 Gamma Ray,Sonata Artica,Angra 등을 떠올리는데 이들의 음악들과 앨범이 단편소설

이라고 치면 Symphony X의 앨범은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언급한 3집의 곡인

Divine wings of tragedy는 20분짜리의 대곡이지만 한곡을 끝까지 들었다고 해서 지루한 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곡의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그곡의 분위기가 머리에 저절로 그려지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이들의 앨범들이 음악적인 완성도 자체가 훌륭하다는것을 입증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활동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서 DreamTheater가 두번이나 공연했듯 이들의 공연도 언젠가 볼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본

다.

(Symphony X - Evolution -'00 V: The New Mythology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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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사온 라이브 DVD중에는 Judas Priest의 London 라이브도 있었다. 워낙 유명한 곡이라

메탈 팬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Painkiller라는 곡으로 나도 처음 Judas priest를 접했는데 워낙에

전 보컬이었던 롭 헬포드의 영향력이 커서인지 현 보컬인 팀 리퍼오웬에 대한 반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라이브 DVD는 앨범에서 느끼지 못했던 리퍼의 가창력을 느낄수 있었고

나머지 멤버들이야 워낙에 오랫동안 활동을 해와서 새로 평가해볼 것도 없었다. 20년이 훨씬 넘는

세월동안 메탈만 고집한 Judas priest의 역량은 라이브에서 진정 쏟아져 나오기때문에.. 롭 헬포드의

초고음 보컬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리퍼에 대해 낮은 평가를 종종 내리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

초고음을 보여주진 않지만 리퍼의 목소리는 롭 헬포드 보다 중저음이 풍부하다고나 할까.. 개인적

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라이브 DVD였다.



Judas Priest - Live in London 공연중에..




Judas Priest -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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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앨범 첫 화면 공연만 보고 나머지 메뉴는 보너스 클립도 있겠건만 손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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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실행했을때의 첫화면 쥬다스 프리스트 다운 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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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에서의 글렌팁톤의 모습. 1948년 생이니까 벌써 60이 다되가는 나이에도 파워풀한 연주를
보여준다. 사실 글렌팁톤이나 K.K 다우닝 모두 80년도에 급격히 많이 쏟아져 나온 하이테크닉
기타리스트들에 비해 아직도 연주가 거칠게 느껴지지만 음악은 테크닉 만으로 느낄순 없는거니까..
아무튼 이둘의 트윈기타 플레이는 언제들어도 작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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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이안 힐과의 트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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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를 가운데 두고 연주 이안힐은 공연때 구석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것 같다..이공연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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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에 화답하는 K.K 다우닝..글렌 팁톤하고 나이들어가면서 생긴것도 비슷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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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Killer가 수록된 앨범 커버의 바이크를 타고 나온 리퍼.. 역시 이것 만큼은 롭헬포드가 타고

나올때가 더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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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팁톤과 K.K 다우닝의 트윈기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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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DVD의 캡쳐.. 리퍼가 롭 헬포드 대신 멤버가 된것 빼고는 이 멤버들이 이렇게 오랫

동안 멤버교체 없이 활동했다는것 자체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Member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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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er Owen -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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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Downing - Guitar 왼쪽은 Drum - Scott Tr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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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 Glenn Ti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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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안의 인터뷰 클립에 있는 화면 캡쳐이다. Scott travis가 기차안에서 장난치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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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Judas priest 하면 Rob Halford 를 빼놓을수가 없다..전 voc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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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Emperor 의 라이브 콘서트 실황 DVD 타이틀이다..이것도..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화질을 보여

준다. 구입한 DVD 타이틀중에서 가장 고화질을 보여준다. mayhem 과 더불어 노르웨이 출신

블랙메탈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블랙메탈 밴드 emperor가 01년 마지막 앨범을 내고

해산하기전 한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서 소개한다.

(내용출처 :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musee1005)
---------------------------------------------------
이 인터뷰는 CoC웹진 55호에서 퍼온것임을 밝히며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해석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PROMETHEUS UNBOUND  
CoC Interviews Ihsahn of Emperor  
By: Adrian Bromley, Chris Flaaten and Pedro Azevedo  

서문: 전설의 소멸
By: Pedro Azevedo


익스트림 메틀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중의 하나가 십여년이 넘는 경력에 이제 마침표를 찍으려 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엠페러가 정말로 그럴것인지 – "아, 정말 미안하다 그러지 않을 것이다"고
할지 논의하고 있지만, 나는 이제 엠페러를 이미 죽어버린 실체와도 같이 여기며 말을 해야만 해야 될 것 같다. 어찌되었든간에, 내가 이 글의 첫머리에서 그들의 탁월함을 이야기하며 사용한 문구에 아마 모든이들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조금이라도 익스트림 음악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익스트림 음악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에 대해서까지 굳이 부인할
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서문은 밴드의 바이오그래피에 관해서 언급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발매한 각각의 앨범들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들의 무엇이 나로 하여금 엠페러라는 밴드를 그리도 주목할만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

데모 앨범을 제외하고서, 밴드의 데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In The Nightside Eclipse”
한장의 앨범으로 이 밴드는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노르웨이의 초기 블랙메틀씬을 둘러싸고
있던 언론들의 호의적인 평판들도 그들의 성공을 규정하는 요소는 아니었다. 물론, 밴드와 관련
되었던 한 두건의 특정한 범죄 기록들(가장 두드러진 멤버는 전 드러머였던 Bard Faust였지만,
다른 멤버들 역시 그 기록들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로 인하여 어느정도까지는 그들 스스로가
(물론, 자신들이 바랬던 그렇지 않던) 그러한 홍보의 일환이 되기도 하였지만, “In The Nightside Eclipse” 이 한장의 앨범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성취와 비교하여 본다면 그러한 촌극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에 불과한 것인지 확인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키보드와 강렬한 기타, 귀청을 찢는 듯한 보컬의 스크리밍이 조화되어 한기가 스미는 사운드를 창조해냈던, 94년에 발매된 그들의 데뷔 앨범인 “In The Nightside Eclipse”는 오늘날까지도 이제껏 만들어졌던 블랙메틀 앨범중에 가장 강렬한 작품으로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데, 이 앨범에서 그들은 싸늘한 기타 사운드와 클래시컬적인 요소들을 도입하며 자신들만의 블랙메틀 스타일을 만들어 내었다.

비록 이 앨범의 영향력이 요즈음 가장 인기있는 심포닉 블랙메틀씬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사실 엠페러의 블랙메틀에 대한 아방가르드한 접근법은 그들의 다음 앨범인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1997)” 가 발매되기 전까지는 완전하게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복잡하고, 다양하며 사악하고 웅장한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는 그전에 여러가지 선례들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블랙메틀 음악에서 아주 특별하고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드러머인 Trym이 보여주었던 격렬한 드러밍과 클래식에서 영향을 받은 Ihsahn의 작곡법, 그리고 데스메틀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Samoth의 기타 연주는 서로 상반되게 보이지만 결국 어울릴 것 같지않은 이러한 대조적인 요소의 결합들은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에 장애물이 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으며, 이러한 몇몇 요소들로 인하여 익스트림 메틀음악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몇개되지 않는 앨범이 되었다

보통, 훌륭한 음반이라함은 많은 기대들이 모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잠재적으론 많은 실망들도 따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가 바로 엠페러가 97년에 “IX Equilibrium”을 발매 했을 때에 해당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것인데, 어느 정도까지는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에서 보여주었던 요소들을 되풀이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들은 전혀 다른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몇몇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확실히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엠페러의 특별함과 블랙메틀 이외의 장르까지 넘나드는 그들의 음악적인 진보성을 재확인 시켜주었으며,

사람에게 자신들의 방식을 납득시켜 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행보는 밴드의 이전 작품인
“In The Nightside Eclipse”를 자신들의 최고 앨범으로 여기고 있는 블랙메틀씬의 진정한 추종자들에게는 소외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 밴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2001년에 엠페러는 마지막 전투후에 죽음을 맞이했다. “Prometheus – The Discipline of Fire and Demise”는 그들의 마지막 앨범이다. 두명의 CoCers(CoC진의 기고가들)이 엠페러의 보컬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 그리고 기타리스트이자 송라이터인 Ihsahn과의 인터뷰를 계획했다. 질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이들 두사람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인터뷰 계획을 세웠다. Adrian은 밴드의 경력과 Ihsahn의 여러 생각들에 관해, 그리고 Chris는 그들의 새로우 앨범과 창작물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

“아직도 내안에서는 영감이 불타오르고 있다.”
고 Ihsahn은 말한다.


Part 1: 영감은 아직도 불타오르고 있다.
By: Adrian Bromley


엠페러의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그리고 결성멤버이기도한 Ihsahn은 지난 12년간 활동하였던 그의 밴드가 해산하게 되는것에 대하여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90년대와 새천년에 걸쳐 블랙메틀 사운드의 형태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던 그는 지난 십년간의 성공적인 밴드 활동과 이번에 Candlelight에서 발매될 그들의 앨범을 포함해 네장의 앨범을 발매한것에 대하여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떠날 때라고 그는 말한다. 음악에 대해 탐구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해야 될 때라고 한다. 불길은 아직도 Ihsahn에게서 타오르고 있다.

“엠페러를 마침내 끝내게 된다는것에 대해 정말 해방감을 느낍니다. 지금 저는 얼마후에 있을 Peccatum과 저의 솔로 앨범에 어린아이 같은 흥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다소 수다스러운 노르웨이어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 삶의 한 장을 마치고 다음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에 많은 팬들은 엠페러같이 네장이나 되는 앨범을 발매한 밴드가 그 활동을 끝내려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Ihsahn은 만약 밴드를 끝낼 때가 온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지적하였다

“제 생각으론 이 앨범이 모든 것을 끝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밴드의 다른 멤버들도 아마 개인적으론 저보다 더 그것에 대해 잘 느끼고 있을 겁니다. 지금이 모든 것을 좋게 끝낼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수년간 음악적으로 달랐고 일하는 방식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다른 방식으로 결합시켰고 앨범 발매를 위해 싸우기 보단 우리가 여전히 서로 간에 건설적인 매너로 일할 수 있을 때
밴드를 끝내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엠페러가 우리가 원했던 대로, 그리고 우리 서로의 우정을 지킬 수 있는 형태로 계속되길 원했습니다”
라고 그의 견해를 드러냈다.

“밴드를 해산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은 우리들에게 아주 건설적입니다. 우린 확실히 더 나아질 것이라 확신하니까요.”

이것이 엠페러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을 물론 알고 있는데, Ihsahn은 이번 새 앨범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전 우리가 매번 앨범을 낼때마다 우리의 음악적인 목표를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우린 항상 같은 바탕에서 시작하였지만, 매 앨범마다 무언가 다른 것을 이루기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린 새롭고 더 좋은 요소들을 추가했는데, 제 생각으로 우리가 밴드로서 이루었던 가장 큰 진보는 “IX Equilibrium”앨범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프로듀싱 부분에서 커다란 진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하길

“이 앨범에서 우리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고,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서사적인 사운드와 앳트모스피어릭한 아이디어, 그리고 이전의 엠페러 작품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져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린 이 앨범에 모든 것이 잘 섞이길 원했습니다.”

혼자서 곡을 쓰고 앨범을 다듬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밴드의 프론트 맨으로서 모든 것을 다 짜내는 듯한 경험이었을 텐데?

“나에게는 아주 도전적인 레코딩이었죠.”
라고 말하고,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많은 레코딩을 경험한 것을 이야기했다.

“제가 모든 것을 다 하게 된건 결코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거죠. Samoth와 Trym이 Zyklon때문에 바빠서 내가 이번 앨범에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당신도 아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길, 이번 앨범은 당신이 모든 것을 다 했기 때문에 이것은 Ihsahn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진정 엠페러의 마지막 앨범이 맞습니까?

“당연하죠, 만약 이게 제 솔로 앨범이라면 지금보단 훨씬 더 상이한 사운드가 나왔을 것입니다. 이건 엠페러의 앨범입니다. 들어보면 아시겠지만,이 사운드들은 우리가 모두 함께 일해서 만든것이고,
Trym의 강렬한 드러밍이 더해졌습니다. 그런데 누가 이것을 엠페러의 앨범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앨범을 정리하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Samoth와 Trym이 CD를 받아서 자신들의 부분을 녹음하고 제가 그걸 정리한 후에 Akkerhaugen 스튜디오로 가지고 가서 믹싱을 하였습니다.
혼란스러웠지만, 결국 마지막에 나온 작품은 좋았지요. 제 스튜디오에서 많은 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좋습니다. 왜냐면 제 페이스대로 레코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어레인징 작업을 이리저리 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 봅니다. 안팎에서 별다른 압력이 없지요”

Ihsahn 당신은 새 앨범에 만족하십니까?

“예, 그렇습니다만 언제나 아쉬움은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사용시간과 그 외에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적정선에서
타협을 해야 했습니다. 전작들과 비교해 보자면 제가 지적했던 것처럼,
상당히 다른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구요.
바꾸고 싶은 것들이 몇몇부분 있었지만, 이전의 엠페러 앨범들에서 했던
방식도 좋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리 많이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이 앨범에 만족해요. 그리고 밴드의 경력을 이렇게 마치게 된 것 역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정도 앨범이라면 엠페러의 유작 앨범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마지막 앨범이고, 결과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밴드의 이전 앨범들은요? 밴드가 음악적으로 쌓아온 경력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발매한 앨범들은 그때 그때마다 밴드의 달랐던 시절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밴드를 시작했을 때 저는 열여섯살짜리 꼬마였습니다. 우리가 앨범을 레코딩하러 스튜디오로 들어갈때마다 상황들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우리가 성장함과 함께 모든 것이 변화하였고, 우리의 음악적인 스타일도 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도 바뀌었구요, 하지만 우리가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 당황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항상 각각의 앨범이 그당시에 밴드가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최대한의 것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난 우리가 밴드로서 이룬것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엠페러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직면했던 모든 문제들을 볼 때, 그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제 생각에 90년대 초반에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은 그당시에 음악 외적으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블랙메틀 음악계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남에 따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우리가 익스트림 음악을 연주했을 때 채 50장의 앨범을
팔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은 음악속에서 영감을 찾게 되리란걸 의심치 않고,앨범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런일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론 블랙메틀이 이렇게 인기가 있어지고 또, 우리가 그 모든 것의 일부가 될 수 있었던건, 우리가 꽤나 괜찮은 음악가들이고, 사람들이 즐기기에 좋은 음악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이 당신을 엠페러의 일원으로서 남게 했던 것 같습니까?

“밴드로서는, 라인업의 교체 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과거를 직시하고, 우리의 다음 음반을 위해서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십대때 겪었던 이런 일들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밴드에 있어서는 그런 일들이 우리에게 음악적으로는 어떠한 영향력도 주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엠페러가 해산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어떤 일들이 할것입니까?

“지금 최우선 과제는 새로운 Peccatum의 앨범입니다. 상당히 흥분이 되기도 하는데요, 사실 Ihriel이 음악적인면과 여러 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꾸려가고 있고 저는 거기에 제 생각들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상호적이며 창조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죠. 그녀와 함께 기타 파트를 작업하고 어떤걸 살리고 어떤걸 죽일건지 결정하는 것은 상당한 재미입니다.
엠페러에서 했던 것과는 많이 틀린 방식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우린 Peccatum의 앨범이 음악적으로나 작사적인 면에서나 어찌될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Ihriel은 자기가 하고 싶은 몇몇 생각들이 이는 것 같은데요,
제가 느끼기엔 이런것들이 밴드를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 시킬거라 믿습니다. 진짜 흥분됩니다."

솔로 앨범 작업은요? 언제쯤 나올까요?

“아..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이것 역시나 저에겐 흥분되는 일이죠,
앞으로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모른다는 것 말입니다. 엠페러의 해산은 저를 아주 홀가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사물들을 새롭게 느끼고, 전 그런 느낌을 즐깁니다. 언제 저의 솔로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발표를 하게 되겠지요? 너무빨리 솔로 앨범을 내고 싶진 않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주변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감에 따라, 나는 Ihsahn에게 엠페러와 함께했던 지난 10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네요. 매번 새로운 앨범들이 나올때가 저에게는 커다란 기쁨이었는데, 이번 마지막 앨범에선 그것이 더하군요. 저는 지난 10년간 엠페러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그 사이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에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는 해도 말입니다.
저로서는 밴드와 함께 많은 진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실망도 커져갔지요.
엠페러가 밴드로서 점점 상업적으로 성장해가고 우리가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그
규모도 점점 커지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항상 불만투성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가 이것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게 될줄은 정말 몰랐지요. 난 우리가 창조적일 수 있었다는 것과 엠페러에 의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 10년안에 엠페러의 재결성 투어나 앨범 발매를 기대해도 될까요?

“아니요. 절대 없을 겁니다. 엠페러는 해산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밴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찾아내고, 뮤지션으로서 성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가올 10년동안 제가 창조해낼 음악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Samoth와 Trym도 역시 음악적으로 저와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art 2: 음악적인 계획
By: Chris Flaaten

내가 생각하기로는 정확히 약속 시간에 맞추어 전화를 했던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핵심으로 넘어 갔는데, 나는 Ihsahn에게 이번의 새로운 레코딩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글쎄요...프로듀싱쪽에서 강점이 있다고 해야하나? 이번 앨범은 오로지 스튜디오에서의 작업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전의 앨범들과는 아주 다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실질적인 모든 작업이 이루어졌기에 음악적으로도 많은 이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의 곡들은 리허설 기간동안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곡작업은 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고 이는 또한 밴드에게 아주 새로운 경험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Ihsahn은 거의 바로크 시대를 연상시킬만큼 클래식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특별히 준비를 한 것이 있는지도 물어 보았다.

이전에 Thou Shalt Suffer의 앨범에서 어느정도 선보이기는 했습니다만, 클래식적인 요소는 언제나 Emperor의 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클래식적인 요소에 대한 영감은 시퀀서를 가지고 작업하는 동안 더더욱 강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한 부분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처음에 저는 이 앨범에 보다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습니다만, 나머지 음악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클래식적인 요소들은 그 특유의 웅장한 느낌이 곡들과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나는 클래식 음악 역시 Ihsahn이 이번 앨범에서 했던 작업과 똑같은 과정으로 만들어 진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그는 이전에 이런 종류의 작곡법을 공부한 적이 있는걸까?

글쎄요.. 그렇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 그런데 실제로 저는 음악을 어레인지 하는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스튜디오에서만 음악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편안한 작업을 보장합니다. 반면에 밴드 음악은 드럼에 기타에 그후에 신디사이저나 보컬등을 더하게 되지요. 저는 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리프나 혹은 신디사이저음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자유시간덕에 어레인지 작업이 복잡해 지기도 하였습니다만 저는 곡의 시작이나 끝나는 것에 상관없이 곡들의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다양한 요소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런식의 작업이 더더욱 흥미롭고 유익하게 느껴집니다.이런방식의 작업은 저에게
음악적으로도 더욱 많은 권한을 보장해 주기도 하구요.

"Prometheus - The Discipline of Fire and Demis" 앨범은 아주 복잡한 앨범이며, 가사들 또한 모호하다. Ihsahn은 곡작업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곡 작업 과정역시 모호합니다. 저는 항상 이런식으로 작업을 하는데 어떤 경우에 그것은 정말 완전한 혼돈 그 자체라고 할까요? 이런 이유로 제가 집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일단 적어놓고, 바로 리프들을 녹음 합니다. 그후에 여러 요소들을 끄집어 내거나 더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합니다.

이번 앨범의 곡들은 모두 사실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면 그 예외도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인 "In The Worldless Chamber"와 같은 경우는 어떠한지 물어보았다.


아..녜.. 그곡은 좀 다릅니다. 아마 그곡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단순한 곡일 겁니다. 그곡은 더욱 기본으로 돌아간 곡이지요. 그곡에서 재미있는 부분이라면 음악과 가사간의 상이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아주 웅장하고 폭발적인데 반해서 가사는..뭐랄까.. 폐소 공포증이나 밀실 공포증에 관한 것이거든요. 실제 저는 이곡에서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곡을 앨범에서 가장 좋은 곡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꽤 쓸만한 곡인것은 사실이지만 저에게는 가장 덜 특별한 곡입니다. 사람들은 이 앨범이 난해하다고 말하지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취향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나는 테크니컬 메틀이나 재즈가 이번에 그들의 앨범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것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 하였는데 그것은 마치....Ihsahn 역시 이전에 어울림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그러한 어울림이 이전 그들의 어떠한 앨범들 보다 덜한 느낌이다.
"IX Equillibruim" 앨범같이 신디사이저를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고, 더욱 기타 중심적인 앨범이 된것 같다.


네, 맞습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곡 작업 과정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리허설에서 기본적인 곡을 만들고 난후에 신디사이저음을 더하는 작업 방식 보다는 처음부터 트랙들을 구분하고 분배해서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처음부터 모든 곡들을 동시에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기타가 리드하게 놓아두고 멜로디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게 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7현 기타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신디사이저를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었지요, 지금은 기타가 더욱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나에게 있어 역설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이번 앨범 보다는 이들의 이전 앨범에서 보다 사운드적인 장점을 많이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 앨범이 신디사이저 음으로 두껍게 둘러 쌓인 모습을 보여 준 반면 "Prometheus" 앨범에서는 보통 두대의 기타와 베이스, 드럼, 보컬 그리고 간간히 사용되는 신디사이저 뿐이다. 자신들의 라이브 공연이 없을 줄 알고
있었으면서도 신디사이저를 배제하려고 한 것인지?

제 생각으로 그것은 경험때문인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뮤지션이자 송라이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저는 단순한 것일수록 좋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Anthems..." 앨범에서 우리는 기본적인 곡을 처음 써놓고 그 이후에 제가 그것들을 신디사이저로 시퀀싱을 한후에 스튜디오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때마다 실제 그 안에 들어있는 음악적인 그 무엇인가를 잡아내는데는 실패를 하곤 했지요. 느낌이 죽어버렸다고 해야할까? 사실 신디사이저로 원하는 음악이 나올때까지 어레인징하고 또 하는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게 과연 음악 자체에 관련이 있을까요?
우린 이미 이런식으로 많은 작업을 해왔습니다만, 점차로 음악의 본질을 찾는데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신디사이저음을 덧붙이는 대신에 다양한 주제들을 새로이 살펴보고 적용시켰습니다.

이번 앨범은 매우 빠른데다가 기타 사운드가 그 이전의 어느 앨범보다도 비중이 높아졌다(아마도 7현기타 때문이리라) "IX Equilibrium" 앨범에서는 많은 데스메틀적 요소를 찾아 낼 수가 있었는데
Samoth는 이러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Ihsahn 자신이 모든 곡을 쓰고 그들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데, 특별히 의도한 바라도 있는 것인가?

Ihsahn이 설명하기를, 만약 제가 이번 앨범을 저 자신의 솔로 앨범으로 생각했다면 물론, 지금것들보다 훨씬 다른 것들을 만들어 냈을 겁니다. 이 앨범은 Emperor의 사운드가 무엇인가 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만들어 졌으며 제가 곡을 만들때도 항상 마음속에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리프를 만드는 것은 저에게는 항상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IX" 앨범에서의 데스메틀적인 요소들도 전적으로 Samoth 혼자만의 작업은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우리가 이번 앨범이 Emperor의 마지막 앨범임을 인지한 이후로 우리는 지난 앨범들에서 영감을 끌어 냈습니다. 각각의 앨범마다 우리는 진보를 원했으며, 새로운 요소들을 결합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의 몇몇 곡들에는 초기
작품들의 분위기와 무드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믹싱했다고나 할까요?
단순히 빠르고 유려한 음악 대신에 "IX" 앨범에서 데스메틀적인 요소나 그루브함을 가져오는 것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저는 "Prometheus" 앨범이 "IX" 앨범만큼 데스메틀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건 뭐랄까... 우리가 과거에 이루어낸 음악이라고 명명할수도 있고 동시에 새로운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좀 진실해져야 할 시간인것 같기도 하다. 말하자면, 엠페러 사운드에 관한 것인데, Ihsahn에게만 음악적으로 절대적인 권한이 국한되어 있는 것인가? 음악을 수정한다거나 Emperor의 영역이 아닌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존중하는것이 힘든 것인가?

아뇨,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각자의 경계들은 서로 작업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는 항상 멤버들간의 다양한 음악적 관점을 타협해 왔습니다. 우리들의 관점은 한해가 다르게 달라져 갔지만, 저는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타협점을 찾는 것 또한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요소들이 정말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중에는
우리가 이전에 전혀 시도해 보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결국에는 우리의 스타일로 바꾸는데에 성공한 것들입니다. 저는 가능한한 많은 한계에 도전하려 하였고, 아마도 조금은 이러한 결과들이 앨범에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떠한 구속이나 국한됨은 없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테크니션으로서 많은 좋은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프로덕션 작업에 만족하였다는 것일까?

이번 작업에 아주 만족합니다. 아, 그리고 물론 Akkerhaugen 스튜디오의 Torbjorn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제가 작업한 방식에 상당히 만족하는데요, 먼저 대강 프로듀싱을 제
스튜디오에서 한 다음에 Akkerhaugen에서 드럼파트를 녹음하고, 기타를 추가한 후에 더 많은
작업을 다시 제 스튜디오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Akkerhaugen에서 믹싱을
마쳤습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테크니션입니다. 그와 알게 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아직까지도 그는 많은 앨범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믹싱 작업을 할때에도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는 항상 객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와 함께 레코딩 과정을 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경험이었죠.


그에게 간단하게나마 곡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였다.

가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이전 앨범들에 비해) 좀더 순서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세곡까지는 거의 완벽한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음악이 진행되어 나갑니다. 때로는 순서대로
혹은 그 반대로 진행되기도 하다가 결국 마지막 몇곡을 남겨 놓고 다시 돌아오게 되지요.
이번 앨범에서는 또한 제 3자 나레이션도 (전작에 비해) 사용 빈도가 많아졌습니다."The Eruption"
이 적당한 예가 되겠네요. 클래식적인 인트로를 가지고 있는 이곡은 또한 그다음 곡들의 다양성에
대한 예고편이기도 합니다. 앨범에는 클린보컬을 사용한 소프트한 부분과 아주 RAW 블랙메틀적인 요소들이 섞여 있는등, 확연한 차이점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Depraved"는 아주 우울한 곡이죠,
"Empty" 같은 경우는 클린 보컬을 사용하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밀어 붙이는 좀 더 기본으로 돌아간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The Prophet"는 빠른 중간부분만 제외한다면 발라드곡이라고 불러도 무방하겠네요. "The Tongue Of Fire"는 많은 상반된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곡 진행이 매끄러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중의 하납니다. "In The Wordless Chamber"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사와 음악간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 곡중의 하나죠. "Grey"와 "He Who Sought The Fire"는
음악적으로 평균적인 작품이라 볼 수 있겠고, "Thornson My Grave"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앨범이 "IX" 앨범보다는 더욱 확실한 음악적 요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 앨범에 관한 나의 마지막 질문 중의 하나는 바로 리프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것들은 이전의
그들의 앨범들에서부터 특별한 그 무언가가 있었다. 지금, 그들의 리프는 더욱 메틀적이고, 그루비
하며 단순히 빠르고 단조로운 블랙메틀 리프들 보다는 무언가 특별하다.

제 생각으로 그건 제가 사소한 사항들과 뉘앙스들에까지 신경을 쓰면서 나타나게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아주 직선적이고 뻔한 연주로 한동안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지난 수년간 기타를 연주함에 있어 더욱 실험적이고자 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생각과 공격적..아니 폭력적으로 저를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엄청나게 빠른 기타 솔로를 연주 할 수 있는 테크니션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신에 저는 좀더 가깝고 자세히 저를 표현하려 시도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또한 더욱 그루비하고 아기자기한 것들도 멋지다고 생각했죠.. 손가락으로 장단을 맞춘다거나..헤드벵잉을 한다거나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는 웃으며 말했다.

왜 아시잖아요.... 그냥 흥얼흥얼 따라하기 좋은 뭐 그런거요........

마지막으로 나는 그에게 앨범을 위해 받은 영감에 대해 물어 보았다.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음악을 듣습니다만 거의 메틀이죠 뭐....

예를 들자면?

뭐든지 될 수 있죠. 고전 클래식에서부터 일렉트로니카나 심지어 팝음악도 듣습니다. 심지어 제가 싫어하는 장르에서도 얼마든지 음악적인 요소들을 찾아 낼 수가 있습니다. 물론 프로듀싱쪽에서도
또한 마찬가지죠, 저는 이외에도 기술적인 문제들이나 연주등에 관한 것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곤 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사용할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거나 정리하는 것들도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지요.
사실 장르라는 것은 실제 음악보다 연주나 어레인지에 의해서 많이 정의가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Prometheus" 앨범의 몇몇 요소들은 충분히 다른 악기들을 가지고 팝적인 코러스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런 저의 발견들을 저의 음악에 계속 적용시켜 나가게 될 것입니다. Peccatum의 신보가 그 첫번째 순서가 되겠네요, 하지만 그 이후에는 특별한 계획같은것은 없습니다. 아마 저는 완전히 다른 배경을 가진 뮤지션들과 함께 일할 것 같습니다. 아마 솔로 앨범들에서도 마찬가지 일것 같습니다. 오직 시간만이 말해 주겠지요. 저는 지금 음악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을 다시 찾은 기분입니다.

이상이 CoC에 실렸던 Emperor의 인터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이들의 솔로 활동들도 밴드활동처럼 성공적이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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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긴 인터뷰 내용이었다. 바이오그래피등은 여러곳에서 찾아볼수 있으니 굳이 길게 쓰진
않으려 한다. 아래서부터는 Emperor의 공연실황 DVD 캡쳐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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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타이틀을 재생시키고 나서 메인화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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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겸 송라이터 IHSAHN의 모습.. 들어보면 IHSAHN의 보컬은 정말 사악하다..생긴것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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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Samoth.. 현재 어떤솔로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데스메탈쪽에서 활동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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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Trym 빠른 템포의 드러밍을 보여준다. 헐크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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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디스트 Charmand grimloch.. 캡쳐하다..얼굴이 짤려버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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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Tyr 6현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DreamTheater의..존명이 갑자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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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 열정적인 무대다. Emperor의 앨범들을 듣는것 보다 라이브가 훨씬 맘에 들었다.
큰 모션은 없지만 제대로된 음악을 들었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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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AHN의 기타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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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IHSAHN의 연주모습.. 원래 IHSAHN은. 장발이었는데..언제부턴가 머리를 밀어버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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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모습.. 마지막 캡쳐화면이다. 끝장면을 캡쳐하진 않았다.. 보다가 갑자기 귀찮아져서..
캡쳐 프로그램을 다른걸 쓰던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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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들의 음악은 참 과격하다. 멤버들의 경력도 과격한 밴드들도..

많고 말이다. Satyricon 같은 경우도.. 언제였던가.. 멤버중 한명이 투어중에 여자한명을 성폭행

해서 수감되는 일이 생겨 땜빵멤버가 들어갔던적이 있기도하고.. 뭐 Mayhem의..데드나..유로니무스

같은 경우엔 말할것도 없고. Burzum의 카운트 그리쉬나크는.. 지금은 자신은 블랙메탈을 하고있는게

아닌데 연결짓는게 짜증난다고 burzum없애버릴거라고 하는데..어쨋든 교회불지르고 앨범표지에

자신이 불태운 교회 사진 넣어놓고 라이터도 선물로 동봉해서 교회들 다 불지르고 다녀라 라고..

하기도 하고.. 뭐..어느밴드인지는 까먹었지만 사람 몇 죽이고 고기를 먹었다는 소리도있고..

뭐..이런점들이 싸잡을수는 없지만 노르웨이쪽 블랙메탈밴드들이 다수가 이런양상을 보이는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 경박하지 않다.. Cradle of filth의 음악이 나쁘지 않고 스타일이 틀리긴 하지만

이..노르웨이 블랙메탈들을 듣다보면.. 진정 사악함이 느껴진다.. 어쨋든.. 이런쪽의 블랙메탈을

좋아하면 Emperor의 음악은 반드시 들어봐야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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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라이브 dvd이다 이 dvd에는 한국 부산락페스티벌에서의 크리에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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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tor - Violent Revolution - 03. Violent Revolution

(사진은 크리에이터의 공식홈페이지 http://kreator-terrorzone.de 의 캡쳐메인화면이다.)

크리에이터의 음악을 접한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군대를 05년 5월에 제대하고 8월경에 필리핀

세부를 가게 됐는데.. 그곳 시내에 Colon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용산처럼 소위

빽판디비디를 판매하는곳이 많은데. 공연 실황은 없나 해서 찾아보던중 발견했던것이 바로

이 Kreator dvd였다. 사실 이때까진 Kreator가 뭐하는 애들인지도 몰랐다. 학원에 돌아와서

DVD를 틀어본 나는 소름이 쫙돋았다. 보컬인 Mille petrozza의 분노에 가득차면서도 냉소적인

목소리,, 나는 중저음대가 무거운 메탈들을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뉴메탈도 정신없이 쫑알거리지

만 않으면 꽤나 자주 듣는 편이다. 여튼간에 한번 DVD를 보고 난뒤는 전앨범을 다 들어보게 됐고

여러곡들을 카피하며 따라쳐보며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백날 말로해봐야 필요없고 맨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이들 음악을 몇개 들어보면

왜 죽여주는지 알수있을것이다.. 몇개의 dvd캡쳐화면을 올려보겠다.. 아..그리고 Kreator라는 이름은

독일 신화속에 나오는 괴물 크레아토르(Kreator)의 이름을 따온것이라 한다..Creator를 상상했다면..

뭐..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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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첫화면이다..outcast 앨범의 outcast를 배경음악으로 첫화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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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violent revolution 투어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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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s인 geisler의 모습. 공연때마다 모가지가 뿌러지게 돌려댄다.. 목디스크 생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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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때보면 항상 sami는 별다른 모션이 없다. 재미가없나?.. mille와 geisler만 해드뱅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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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 petrozza의 한국 부산락페스티벌에서의 모습 Extreme aggresion을 부르기 직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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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의 눈을 보자.. 사람 몇명 잡아먹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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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ventor의 모습 원래 kreator 초창기에는 ventor가 보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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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of violence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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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ament와 Mille의 짤막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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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들어있는 라이브영상에서 Flag of hate를 연주하고 있다..여기서도 역시 Sami는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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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즐거워 하는듯 하다.. 관중들에게 뭐라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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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크리에이터의 dvd를 훑어봤다.. 정말 죽여주는 Thrash metal 밴드다..꼭 들어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extreme aggresion,phobia, riot of violence, violent revolution 이 네곡들을

제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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