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 PC 1000H같은 경우는 80Gb의 HDD가 있는관계로 굳이 Vlite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비스타

원본 DVD를 다이어트 시켜 사용할필요는 없지만 901이나 701에서 비스타를 사용하고 싶다면 어쩔수

없이 라이트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2010년 이후까지 Eee PC같은 미니PC

, UMPC를 위해 윈도우 XP의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는 했지만 그때까지 XP를 계속쓰게될지는 모르

는 일이겠죠. 물론 그때까지 701을 계속 사용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나름대로 애착을 가져오면서

쓰는 미니PC라 비스타를 써야할 상황이 닥치면 써보려고 미리 테스트를 조금 해봤습니다. Vlite의

최근버전인 1.2 RC버전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시켰는데 이전버전과는 달리 설치하여 쓰기가 좀

버거워졌던것이 WAIK(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도록 하는데 용량이

1.3Gb정도로 다소 큽니다.(추가정보 : 아무래도 이전 버전의 vlite를 생각해볼때 과연 WAIK이

필요할까 싶어서 Vlite포럼에서 잠시 글을 읽어보니 vlite이전버전을 쓰다가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유저에게는 필요가 없고 새로 설치한 유저는 일단 한번 설치한뒤 vlite가 설치된 폴더를 백업

한뒤에 WAIK을 삭제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WAIK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wimgapi.dll

파일과 wimfltr폴더만을 위한것이라고 하는데 MS측에서 WAIK의 개조,재배포를 금지했다고합니다.)
 
nLite도 마찬가지지만 축소화할시에 원본 CD,DVD를 통채로 임의의 폴더

에 복사하기 때문에 결국 이 모든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넉넉하게 5Gb정도의 용량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짜피 축소화작업은 대부분 데스크탑에서 이루어질것이니 요즘같이 대부분

대용량 HDD를 쓰시는분들은 별 상관없겠습니다. 오늘 만들어본 비스타 라이트 버전 이미지는

최대한 용량을 줄이면서 최대한 호환성이 좋게 만들었었습니다. Eee PC에 최적화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호환이 잘되게 제작했는데 Eee PC에 직접 설치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잘 작동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만들어본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Vista Home Premium K
 * Windows Vista Home Basic K
 * Windows VIsta Business KN(SP1통합)
 * Windows Vista Ultimate K

각각 ISO이미지가 생성된후의 대략적인 용량은 홈프리미엄의 경우 650Mb정도

홈베이직은 515Mb
비지니스는 서비스팩1을 통합했기때문에 801Mb,

얼티밋버전은 통합하지 않아도 700Mb대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이중에서 가장 나았던

라이트 버전은 어떤것이었을까요?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SP1을 통합한 비지니스 버전이 제일 나았습니다. ISO이미지 크기만 보면

홈페이직이나 홈프리미엄이 나아보이지만 설치후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갖은 업데이트를 다운받고 설치하느라 용량이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설치후 업데이트 미적용시엔

900Mb정도의 여유용량이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설치하다보면 용량이 부족해서 업데이트가 아예

실패하기도 하더군요. 원래는 홈프리미엄 버전에 SP1을 통합해보려 했으나 홈베이직과 얼티밋

에디션을 안그래도 별로 좋지않은 컴퓨터사양에 만들다 보니 더운날씨에 컴퓨터도 저도 지쳐버려서

비지니스 에디션에 적용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적용해본것입니다. 서비스팩이 미리 적용된관계로

업데이트 해야될 부분도 확실히 적었습니다. 모든 업데이트를 적용한뒤에 얼마만큼의

용량이 남았는지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90Mb나 남았습니다. 저는 Eee 701에 서비스팩2가 통합된 XP를 사용하면서 SP3을 개별설치 한뒤

이것저것 손대도 600Mb정도가 남아있는데 비스타를 설치후에 790Mb가 남았다면 어짜피 외장기기

나 SDHC등에 의존해야할 701의 경우에 괜찮게 남은 용량입니다. 추후에 대용량의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매달 업데이트 되는 악성프로그램 방지 업데이트등만을 생각해보면 여유롭진 않지만

괜찮게 남은편입니다.

다음은 설치후 윈도우 디렉토리의 용량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대로 안나오는군요.;; 어쨋든 윈도우 디렉토리가 대부분의 용량을 차지하고 사용자 설정등이

저장되는 폴더들은 5Mb미만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물론 Application Data폴더에 설정이 추가되는

프로그램등을 설치했을경우엔 늘어날수밖에 없겠죠. Program Files폴더도 왠만한 추가 프로그램은

모두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35Mb정도의 용량만을 차지하고있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도 없으며

얼티밋 버전에 포함된 미디어센터도 없습니다. 높은 호환성을을 위해 없으면 안될 필수항목등은

왠만큼 다 체크해봤지만 동영상 체크를 해보지 못했군요. 미디어 플레이어에 관련된 컴포넌트들은

몇몇 코덱을 제외하고 모조리 삭제해버려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외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썰렁합니다. XP의 고전테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에어로 효과는 물론 빼버렸고(비지니스 에디션에

에어로기능이 있었는지 가물가물 합니다만..) 바탕화면의 경우 80여Mb정도의 용량을 차지하기때문에

이또한 모조리 이미지 생성시 모조리 제거했습니다. 모양새는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이 라이트에디션

의 주목적은 간소화 시키면서 비스타의 기능을 이용하자 이므로 어쩔수 없습니다. 참고로 에어로

효과와 시각효과등을 더하면 200Mb정도가 더 필요하게 됩니다.

다음은 제어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블렛PC를 위한기능등 몇가지가 빠져있지만 왠만한 필수 조건은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시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상메모리의 경우 많이 축소시켰습니다. 윈도우에서 기본관리 하는데로 놔두면 너무 많이 잡아

먹습니다. 램이 2Gb정도 된다면 이 에디션에서 가상메모리가 부족할 상황을 봐서 아주 작게

64Mb정도 설정해주고 써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서비스 항목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만한 서비스는 죽이지 않고 모두 살려놨습니다. 이부분은 만들때 약간 고민했던 부분인데 Eee 701

은 셀러론M 900Mhz(실클럭 630Mhz)를 사용하기때문에 각종서비스가 CPU를 점유하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될것이다 생각도 들었기때문에 네트워크 관련 서비스를 제외하고 많은 부분을 해제하려

다가 몇개의 불필요한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그냥 뒀습니다. 별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Eee PC 701,901을 위한 비스타 라이트 버전을 설치한후의 대략적인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설치환경은 가상PC환경을 만들어주는 VMware 6버전을 사용하여 메모리는 512Mb를 부여하고

HDD도 701,901과 같게 4Gb를 설정해두고 설치했습니다. 다만 CPU 속도가 2.66Ghz로 객관적인

판단은 어려웠지만 Youtube에 올라왔던 어떤 외국인이 별다른 최적화나 최소화 없이 외장HDD를

사용해 701에서 설치하여 비스타를 구동하는것을 보면 XP보다야 당연히 답답하겠지만 크게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구동되고있는 버전은 홈프리미엄 에디션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영문버전이

한글버전보다 약간 속도가 빠릅니다. XP또한 마찬가지며 이때문에 영문버전을 쓰시는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901에 설치한다면 더욱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여줄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짜피 남은 용량에는

압축프로그램이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등 외에는 각종 유틸리티를 설치하긴 어려울것이고

포터블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야 될겁니다. XP를 사용해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또 한가지 참고로 Vlite로 서비스팩1 통합시 XP상에서 작업할경우 오작동할수있다는 경고를

내보냅니다. 저는 테스트용으로 만들었던것이었고 통합과정이나 설치시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윈도우 비스타나 2003등에서 작업하는것이 좋습니다.

결론 : Eee PC에 비스타 라이트 버전을 설치하려면 SP1을 통합하여
이미지파일을 만드는것이 좋다!

P.S : 더 작고 좋게만든 비스타 라이트 에디션이 있으면 어떤 컴포넌트를 제거했고 필수서비스만
사용할때 어떤 서비스만 추가하는것이 괜찮을까 자료를 찾다보니 라이트버전을 직접만든것인지
어디서 다운받은것인지는 몰라도 그걸 또 팔아먹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쓰고는 싶은데 모르는분들은
여지없이 돈내고 받으실텐데.. 어짜피 다운받는것 자체가 불법이긴 합니다만
그걸또 팔아먹는다는게 영 보기싫더군요!

벌써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지 1년이 넘어 가고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대중적으로 쓰는

윈도우 XP도 정착하는데에 상당히 오랜기간이 걸렸었죠.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비스타

사용을 권유하지 않는편입니다만 앞으로 1~2년후에는 예전의 윈도우 98에서 윈도우 XP로

넘어갈때와 비슷하게 정착시기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북만 해도 윈도우 비스타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컴퓨터 시장을 봤을때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비스타 RC1부터 계속 사용을 해왔는데 지금의

윈도우 비스타는 XP보다 확실히 일반적인 용도인 홈PC 운영체제로 쓰이기엔 버겁습니다.

윈도우 XP FLP나 각종 Tweak이 이뤄져서 전파되고 있는 윈도우 XP Lite버전들이 작은

패키지 용량에 상당히 낮은 사양에서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정착하는데에는 시간이 오래걸리겠고 현재의 윈도우 비스타에는 사용상의 불편함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 이번에 출시되는 SP1에 기대를 가져보며 비스타 SP1은 오리지널팩과

무엇이 다른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1은 비스타의 취약점인 안정성,성능,호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습니다. XP에서

잘 구동됐던 프로그램들이 윈도우 비스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점, 비쥬얼적인 면을

크게 강화시킨 덕택에 최신사양의 컴퓨터가 아니라면 느린점들이 많이 해소될지 모르겠군요.

SP1은 언어중립적으로 개발되어서 어느 언어를 쓰는 윈도우에나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사용할 경우 설치프로그램의 용량이 65Mb정도 패키지 형식으로 SP1을

사용한다면 영문판을 기준으로 450Mb 다국어 설치프로그램은 550Mb정도의 용량입니다.

요새는 대용량의 HDD를 대부분 사용하기에 설치용량은 크게 신경쓰일만한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기존의 윈도우 비스타에서 바뀌는 부분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 화면이 바뀌지 않을때 CPU를 슬립모드로 바꿔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배터리 관리가 필요한 노트북에 좋은 기능입니다. 다만 기대하는것은 이런 옵션을 사용자가
활성,비활성화 할수 있게 해두었으면 합니다.)


○ 압축해제, 압축할때의 속도가 향상 되었다.
(압축폴더로 부터 해체,압축할때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인 압축기능의 향상을 의미하는데
환영할 부분입니다.)


○ 파일이 많은 디렉토리를 이동할때의 속도가 "매우" 향상되었다.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입니다. XP와 달리 비스타에서 가장 짜증났던 부분이 바로 폴더
이동시에 딜레이였습니다. 여러 작업을 하다보면 탐색창을 여러개 띄울때가 많은데 갈수록
반응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BITS(Background Intelligent Transfer Service)를 사용,파일 복사시의 성능이 향성되었다.
(이것또한 환영할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비스타 사용자들이 느꼈던 불만점이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같은 하드디스크내에서 복사할경우 25%향상 네트워크상의 다른 PC로부터
파일복사시 45%정도의 속도가 향상되었다고합니다. 가상머신을 자주쓰는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리고 복사나 이동시에 뜨는창의 남은시간 계산이 2초내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 큰사이즈의 이미지를 읽는 속도가 50%향상 되었다.
 (자바 스크립트가 많이 들어가있는 웹사이트를 로딩하는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이용시 큰사이즈의 이미지를 확실히 XP보다 느리게 읽어들였는데 반가운소식이군요.)

○ 레디부스트기능 향상,슈퍼패치기능 향상, 시스템 종료속도 향상
 (대기상태에서 재가동 할때 레디부스트 지원장치에 저장되는 파일갯수를 줄여 더 빠르게
 기능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uperfetch의 기능향상으로 여러환경에서 재가동시에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와의 싱크에 사용되는 비스타 유틸리티 사용으로
 어떤 경우에는 시스템 종료가 단 몇초만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 노트북 사용시 어떤 네트워크를 사용할지 자동선택하는 로직개선, 네트워크 접속성능 향상
 (XP나 기존의 비스타에서는 따로 선택해 줘야했습니다만.. 더 높은 속도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검색하는 로직의 기능향상이 이뤄진것 같습니다.)


○ 원격네트워크 접속시간 단축, PC잠금해제시의 딜레이 사라짐, 전반적 미디어 성능 향상
 (직장에서 간편하게 집에있는 컴퓨터에 원격네트워크 이용시에 시간이 조금 많이 소요
됐던것 같습니다. 저는 원격네트워크를 이용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PC잠금해제시
딜레이문제도 꽤 많은분들이 겪었던 문제인듯 한데 잘 해결됐네요.)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 향상
(아래와 같은 점의 기능향상,지원이 이뤄졌습니다.)

more..


○보안부문 개선
 기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던 보안관련 핫픽스들이 포함되있습니다. 64비트
 버전에서는 커널패치 프로텍션과 서드파티 보안프로그램과 함께 동작할수 있는 API가
 포함되있습니다.

○새 기술,표준에 대한 지원

more..

SP1에서는 기존사용자의 큰 불만점을 꽤 반영한듯 합니다. 피일 이동,복사성능 향상이나
UAC사용시에 너무 잦은 실행여부 복사/이동 여부 질문횟수까지 줄였습니다. 노트북 시장을
염두해둔 탓인지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기능향상이 많이 이뤄진듯 하네요. XP때도 SP1이
서비스 된뒤에 한동안은 꽤나 말이 많았는데 비스타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참고로
윈도우XP SP3도 출시됩니다. SP2에 많은 유저들이 만족했기에 SP3도 기대되는군요. 정품
인증에 대한 기능 향상(?)도 이뤄졌기때문에 어떻게 또 뚫릴지도 궁금해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