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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2 쿼드 Q8200 시스템 조립 및 사용기

몇일전에 포스팅했던 글에서 쿼드코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싶어했던 소망을 덜컥 이뤄버렸습니다.ㅡㅡ; 기존에 쓰던 시스템도 일반적인 용도로 쓰기엔 충분했지만 윈도우 비스타도 꽤나 버거운감이 있고 윈도우7에서 그런 버벅임이 많이 해결되긴 했지만 다중작업중에 불만스러운 점들이 상당부분 있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이 글에서 코어2 쿼드 요크필드 Q8200을 써본 소감을 써보겠습니다. 벤치마크 결과등은 여러 리뷰사이트나 다른 개인사용자들이 올린것이 많으므로 굳이 따로 벤치마크용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해보지 않았고 체감성능을 위주로 쓰겠습니다. 일단 견적은 다음과 같이 냈습니다. CPU : Intel Core2Quad 요크필드 Q8200(2.33GHz/1333Mhz/4MB) : \242,000 M/..

LOG 2008.12.30

Quad Core로 업그레이드 계획중 고민

정확히 05년 1월 7일에 기존에 쓰던 P4 1.4GHz에서 P4 2.66Ghz로 업그레이드 하고 메모리 부분 업그레이드를 1GB(512MB x 2EA)에서 3GB(512MB x 2EA, 1GB x 2EA)로 써온지 3년이 흘렀습니다. 요새는 기본이 Core2 Duo CPU를 많이들 쓰시는데 남들도 업그레이드 하니까 나도 좀 하자는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용도로 쓰기엔 아직도 전혀 손색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상PC 작업환경에서는 싱글코어 CPU의 한계가 있더군요.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도 많이 버벅거리진 않아도 XP에 비하면 작업시 딜레이가 상당시간 있는편입니다. 가상PC작업을 포기하면 지금의 P4시스템도 앞으로 적어도 2년가량은 큰 문제없이 쓸수있을듯 하지만 작업을 포기하기도 뭣하긴 합니다. 게다가 ..

LOG 2008.12.23

젠더(Gender)만 몇개를 지른거냐!! ㅡㅡ;

이번달은 주변기기 쇼핑의 달인가 봅니다. 여윳돈 생기면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VIA EPIA 13000G를 사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요상한걸 지르고 말았네요. ㅋㅋ 좀 지났지만 그전에도 지른게 몇개 있습니다. 한번 나열해보죠.. 노트북 하드젠더..입니다.;; 2.5' 44핀을 일반 IDE 40핀으로 바꿔주는 젠더인데요. 보기에도 딱 싸보이죠. 이놈 한개에 1,800원밖에 안하는 데다가 급하게 받을것도 아니라서 우편배송으로 여유롭게 무료배송해서 3,600원에 구입했습니다. 예전 노트북 센스600에서 뜯어낸 도시바 HDD 2GB짜리에나 한번 끼워볼생각으로 구입했던 것이지만.. 자세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5' HDD를 꼽고 일반 IDE케이블 4핀전원케이블을 연결시켜주면 따로 설정필요없이 인식합니다. 구조는..

LOG 2008.12.19

VIA EPIA SP-13000G LVDS(M/B)

요새 남는 부품으로 LCD만들고 집에서 뒹구는 펜티엄3 700Mhz로 다운로더를 만들고 나니 점점 욕심이 커져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이래서 왠만하면 하드웨어 사이트등을 검색안하는 편인데..;; 어쨋든 현재 상황이 컴퓨터를 가지고 왔다갔다 해야할때가 자주있는데 가지고있는 Eee PC 701로도 아직 충분하긴 하지만 주변에서 요청해오는 컴퓨터 수리문제 등이 생길때는 외부로 나왔을때 가지고 있는 도구가 전혀없어서 난감한적이 많았습니다. DIY는 몇년전부터 생각해온것이긴 하지만 마이크로 ATX보드들이 그당시엔 상당히 비싸서 그저 그림의떡일 뿐이었죠. 오늘도 차도 없으면서 카PC에 관심가지고 이것저것 찾아보던중 가격도 괜찮고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한 보드를 찾았습니다. 가격은 약 4만~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더군..

갖고싶은것들 2008.12.11

삼성 센스600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PS/2 터치패드로 만들기

구형 노트북인 센스 600을 모조리 뜯어서 1주일 전쯤 LCD모니터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분해할때 여러가지 잘못 건드려서인지 메인보드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군요.. 전원은 들어오는데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어짜피 워낙 구형이라 메인보드를 팔수도 없고.. 그나마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터치패드, 전원부PCB, 배터리 충전부 PCB였는데 전자쪽을 전공한적이 없어서 제일 쉽게 해볼것을 찾다가 터치패드를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정말 쉬웠습니다. 기초지식도 필요없거든요. 물론 모두 통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센스 500이나 기타 여러 노트북들은 다른방식을 취합니다. 이 글은 센스 600을 버리긴 아깝고 부품을 재활용 해보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분해 방법등은 생략하겠습니다. 터치..

개같은 악성프로그램,HDD와의 데이트

앞서 포스팅했던 해킨토시 설치관련 글중에 HDD가 맛이가서 멈춰버리는 바람에 설치후 캡쳐를못했다 라는 내용을 조금 썼었습니다. 바로 이놈인데 00년에 생산됐던 IBM DTLA-307030 모델입니다. 30Gb의 용량을 가지고 있죠. 지금 가지고 있는 이놈은 어느 경로로 얻게 됐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확실한 것은 몸과 마음이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 비스타,XP와의 멀티부팅을 위해 XP를 설치했을때도 겁나게 애먹었었습니다. 노멀한 경로로는 도저히 설치가 안되더군요. 그냥 설치하면 중간에 멈춰버리는꼴을 대여섯번 거치고 나서야 어찌어찌 설치가 됐습니다. 덕분에 설치한지 상당기간 지난 지금도 무서워서 포맷한번 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놈이 요새는 나이도 먹고 몸을 너무 혹사했는지 파일을 읽는중에 어..

LOG 2008.12.01

VMware를 통해 Mac os x(해킨토시) 설치방법

06년경부터 외국사이트등에서 Mac osx를 해킹해서 x86 일반 PC에 설치하는 방법등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플 社주관으로 PC에 Mac os를 설치하는 대회같은것도 있기도 했죠. 일단 Mac 자체가 일반PC와는 달리 바이오스를 사용하지 않고 EFI라는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DVD만 넣는다고 해서 설치가 되진 않고 가장 문제는 하드웨어적 문제인데 지금은 꽤 많은 부분이 해킨토시 이용자 들을 통해 패치가 이뤄져서 설치가 잘 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Mac os의 편리함이나 디자인등에 매료되서 PC사용자들이 최근에 많이 시도해보는것 같은데 저 또한 인터페이스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꽤전에 시도해보다가 특정 하드웨어 몇개가 죽어도 잡히질 않아 때려쳤던 기억이 나네요. 몇일전에 윈도우XP용 테마를 찾다..

허접한 자작(?) 컴퓨터, LCD모니터

꽤 전에 남는 부품을 써서 거실에서 사용할 가족용 컴퓨터를 셋팅하고 나서 파워가 나가버려 파워만 얻으려던 중에 꽤 오래전 삼보컴퓨터 미니 타워 본체를 통채로 얻게 됐습니다. 높은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쓰레기나 다름 없겠지만 저한테는 득템이었죠.ㅋ 파일 다운로더로 쓰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사양이었습니다. (P3 700Mhz) 원래는 케이스까지 모두 그냥 쓰려고 했지만 너무 더럽고 닦아서 써봐야 별로 깨끗할것 같지도 않아서 결국 전부 해체했습니다. 메인보드가 미니ATX이기 때문에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집에 남는 합판이 눈에 띄어 쇼트방지를 위해 나사부분에 테이프를 살짝 붙힌뒤 고정시켰습니다. 전원부분이 상당히 지저분해질까봐 걱정했는데 오른쪽 아랫부분에 보이는 기판이 깔끔하게 해결해줬습니다. 램은 남는 PC..

점심전 큰웃음 줬던 블로그

아침에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다가 한숨 돌리려고 여러가지 쓸만한 프로그램도 검색하다 요 몇달전 부터 가끔 즐기는 카스온라인도 좀 하다가 인터넷 서핑도 하면서 빈둥대던중 흥미로운 글을 한개 발견했습니다. (본문 : http://blog.daum.net/digitalnex/6217716) 내용을 요약하면 과거에 샀던 어떤 MP3 플레이어를 가진분이 우연히 펌웨어 업그레이드 바이너리 파일을 그냥 메모장으로 열어봤는데 파일속 문구에 쌍욕이 써져있었고 처음엔 활동하던 해당기기 카페에 올렸는데 디시인사이드등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일파만파 문제가 커졌고 결국 해당사에서 관련자 문책 및 사과글 공지가 올라오면서 점차 악화되서 회사가 망했다..라는 내용인데 처음엔 큰웃음이었지만 국내 중소기업들 인력들의 고충을 눈앞에서 보는..

LOG 2008.11.16

윈도우용 웹서버 업그레이드 시키기(APM)(오토셋 기준)

개인 웹서버를 이미 운영중이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는분들 중에 리눅스로 운영하시는 분도 있고 윈도우로 운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리눅스로 APM서버 구축하기는 이미 알고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참 쉽습니다. 리눅스를 다룰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물론 더욱 쉽겠죠. 그리고 리눅스로 운영하는 것이 보안상에도 좋고 관리성에 있어서도 윈도우보다 낫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는사람 얘기일뿐이고 적게는 수년 많게는 십수년간 윈도우에만 적응해온 사용자들에게 리눅스로 웹서버 구축도 하고 여러가지 관련 웹프로그램들을 운용하기란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런 사용자들의 고충을 헤아려서인지 인터넷상엔 많은 윈도우용 APM패키지가 돌아다닙니다. 그중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하기 편한 패키지로는 RWAPM과 Autoset인것 같습니..